투자의 원칙 - 제시 리버모어 월가의 영웅들 1
제시 리버모어 지음, 우진하 옮김, 박병창 감수 / 페이지2(page2)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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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이 생기고 성장하고 글로벌 자본시장을 움직이는 국가가 미국이다. 미국은 1900년 초반부터 주식시장이 형성되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고 몇 차례 여러 이슈가 있었으나 결국 성장을 하는데 필요한 성장통으로 보는 견해가 맞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의 환경이 너무 좋지 않다. 과거 데이터에서 만나보지 못했던 환경이다. 인플레이션, 전쟁, 기상 이변, 고금리 등의 상황 이러한 상황은 과거에는 경험해보지 않은 새로운 글로벌 경제 환경이다. 특히 10년 이상 지속된 실질금리 제로의 금리로 인한 저성장, 저금리 환경이 여러 외부 요인과 함께 한번에 터지면서 발생된 현상이다.

 

책 투자의 원칙은 추세 매매의 창시자인 제시 리버모어의 투자 원칙에 대해서 독자들에게 전달해 준다. 리버모어는 어떠한 투자 원칙을 가지고 있을까?

 

첫째는 원칙을 세우는 것이다. 이 원칙은 기준이 없다. 개인의 투자 성향에 맞추어 기준을 수립하면 된다. 워렛 버핏이 투자의 신이라 하여 그의 투자법을 따라하는 모두가 신이 되지는 않는다. 주식 투자는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않으면 실수를 하고 크게 손해를 보는 게임이다. 내가 잘 하지도 못하는 그리고 잘 맞지 않는 성향을 다른 사람의 성공담으로 따라하는 것은 주식 시장에서 난 손실을 보겠다고 다짐하는 사람이나 다름 없다. 따라서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세우고 그에 맞추어 실전에 임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두번째는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사실 아직까지 잘 모르겠다. 어느 전문가는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하고 또 어느 전문가는 공부가 필요 없다고 말한다. 개인적으로 공부는 필요하되 너무 깊이 있게 공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 회사가 무엇을 생산하고 앞으로 어떠한 비즈니스가 연결 될 것이라는 예측을 잘 해야 한다. 사실 재무제표느 후행적 산물이다. 물론 그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앞으로 그 기업의 성장성을 예측할 수는 있겠으나 환경 변화가 찾아오면 재무제표의 모든 내용 또한 의미가 없어진다. 수급이 우선이 되는 세상 말이다 따라서 기업의 이익과 부채 그리고 영업 이익 창출 루트 등 기본적인 사항만 체크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리버모어는 여러가지 평가를 받는 전문가이다. 옳지 못한 부분을 하는 투자 기법으로 뭇매를 받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이 또한 그가 세원 원칙의 하나일 것이다. 본 책을 통해서 나만의 원칙을 세우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주식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많이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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