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서재에는 반드시 심리학 책이 놓여 있다 - 부자는 심리를 읽고 빈자는 심리에 휘둘린다
정인호 지음 / 센시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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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부자가 되고 싶어 하지만 모두가 부자가 되지는 못한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이 있다. 부자들은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고 우리는 그 공통점을 찾아서 내 것으로 만들면 나 또한 부자가 될 수 있는 확률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부자들이 모두 공통된 점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책에서 저자가 얘기한 것과 같이 부자는 심리전에 강하다. 


실제로 주식이나 부동산 등의 재테크 분야는 분석도 중요하지만 수요와 공급의 원칙이 매우 중요하게 적용하는 분야이다. 과거의 주식과 부동산 추이를 보아도 이와 같은 원리가 증명된다. 물론 이러한 수요와 공급의 원칙은 글로벌 경영 환경과 시장 환경 그리고 금리, 환율, 국가간 마찰 등의 여러 이유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나 결국 심리전의 하나의 영향력 있는 인자들로 보면 된다.


책에서 말하는 부자들의 공통점은 쉬운 것보다는 어려운 것 그리고 편안함 보다는 불편함 그리고 희망 보다는 절망 속에서 해답을 찾는 것에 있다. 실제로 부의 창출은 경제가 호황일 때가 아닌 경제가 불황일 때 그 불황을 이겨내는 산업과 기업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최근의 코로나 사태를 보더라도 경제학적 논리가 통하지 않은 비상식적인 상황에서 거대 기업이 탄생하고 최근의 글로벌 TOP 기업들을 보면 시작점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의 작은 기업에서 시작한다. 오늘날 신생 기업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책에서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희망 고문에 심취하여 미래를 너무 장미빛으로만 보는 빈자들의 위험이다. 빈자는 편안함을 추구하고 불편함을 싫어하기에 좋은 쪽으로 해석한다. 하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을 때가 더욱 많다. 따라서 빈자들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빈자들의 공통점을 버리고 부자들의 DNA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책을 통해서 부자의 공통점을 다시 한 번 재확인하고 앞으로 내 삶에 어떻게 응용해야 하는지를 고민해보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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