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하기 전에 미리 알았더라면 - 은퇴 후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얻을 것인가
이동신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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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후반의 삶을 살아가면서 세 가지 고민이 있다. 첫째는 자녀 교육이다. 자녀 교육에 있어서 가능한 지원을 하고 있는데 내가 공부를 하지 않는 이상 한계가 있다. 두번째는 건강이다. 이 부분은 내가 컨트롤이 가능한 부분이라 식단의 조절과 운동은 같이 병행하며 아직까지는 큰 문제는 없다. 다만 앞으로 좀 더 운동의 양을 증가시키고 식단 조절을 더 해야겠다는 생각은 한다. 결과적으로 내가 통제 할 수 있는 부분이니 다행이다. 세번째는 100세 시대에 대한 준비이다. 사실 많은 직장인들이 이 부분에서 부족함이 많이 있다. 대부분 50전후에 직장에서 퇴사를 하는데 20~30년간 생활 했던 직장 생활을 그만두면 정말 흰 종이의 상태가 된다. 그것을 모르고 수십년을 지냈을 뿐이다.


책의 저자 또한 이러한 삶을 살았다. 다행스러운 것은 저자는 금융권에 있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직장 생활하는 사람보다는 흰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정말 흰 종이만 쳐다봐야 하는 실정이다. 경제학적 지식은 없고 재테크를 하기에는 종자돈이 부족하고 돈은 가장 많이 지출이 되는 시점이기에 대부분 급한 나머지 자영업을 선택하지만 그마저 가지고 있던 작은 종자돈마저 1~2년만에 다 사용하고 만다. 이런 삶을 살아가는 것이 거의 대부분의 직장인들의 삶이다. 준비해야 한다. 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래서 본 책을 보게 되었다.


생애 설계를 세워라.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사실 생애 설계는 은퇴하고 작성하면 늦는다.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할 때부터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물론 그 계획이 조정될 수도 있고 변경될 수도 있다. 가장 활발할 때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늦어지면 안된다. 특히 각 나이별로 나의 수입과 지출을 분석학 어떻게 자산 증대를 시켜야 할지에 대한 계획 설계를 하고 그 계획대로 실천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


1인 창업과 파이프라인

요즘 1인 창업이 인기다. 물론 1인 창업자가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나 남들보다 내가 특별히 잘 하는 분야에 대해서 전문가가 되어 창업을 한다는 비젼을 수립해야 한다. 어렵다고 두렵다고 주저하는 순간 그 1인 창업은 누가 대신할 것이고 그 대신한 사람이 100세 시대의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 할 것이다. 방법을 생각할 시간에 먼저 창업을 해야 한다.


취업과 재취업

본 책에서 유익한 부분 중 하나이다. 사실 재취업과 생애 설계를 하는데 있어서 일반인은 접한 적이 없기에 당연히 낯설고 잘 모른다. 당연한 것이다. 그렇지만 당연하다고 자신을 위로만 하고 있으면 안된다. 이제 내 모습을 알았으니 방법을 찾아 나서야 하며 이러한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은퇴 후의 삶을 나중에 생각하자는 생각을 버리고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 이미 20대부터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고 파이어족이 되는 젋은 세대들도 많이 있다. 부러워 하고 시기와 질투 할 시간을 은퇴 이후의 내 삶을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봐야 하며 본 책을 통해서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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