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왜 아파요?

여기가 왜 아파요? - 의사 선생님이 알려 주는 우리 몸 이야기
미셸 시메스 지음, 로르 몽루부 그림, 박나리 옮김, 조중범 감수 / 토토북 / 2018년 4월

의사 선생님이 알려주는 몸이야기.

소중한 우리 몸과 병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 썼습니다.

그림도 아이 몸이라서 친근해요.

차례도 몸그림으로 적어놔서 자세히 읽어보게 됩니다.

머리카락... 요즘은 염색이 흔해서 염색한 머리인 줄 아는 아이. 이번에 제대로 알게 되었지요.

눈 페이지. 눈이 사물을 보는 법, 빛에 따라 변하는 동공의 크기.. 등 과학상식도 알려줘서 흥미롭습니다.

귀. 우리가 볼 수 없는 귀속에 소리가 들리는 과정도 쉽게 알려줘요.

각 부위마다 나타날 수 있는 증세를 알려주고 왜 그런 증세가 나타나는지도 알려줍니다.

눈으로는 볼 수 없는 몸 속을 속시원히 알려주니 재미있어요.

피부, 뼈, 힘줄. 보기만 해도 신기한 손.

체온에 대해 설명하면서 추울때와 더울때 피부에 어떤 일이 생기는지도 알려줘요.

그런 식으로 몸의 많은 기관을 설명하고 난 뒷부분에는 우리 몸 사전 이라는 부분이 있어 추가 설명 이 있습니다.

소중한 우리 몸과 병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쓴 책이라 부모님과 함께 읽기 좋습니다.

미리 보는 지구 과학책

미리 보는 지구 과학책 ㅣ 풀과바람 인포그래픽 교양책
조 넬슨 지음, 톰 클로호지 콜 그림, 김미선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8년 5월

유치부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잘 볼 지구 과학책입니다.

지구 과학에 대해서 총망라해놓은 책인데 지구별을 탐험하는 구성으로 흥미진진하며 지식을 쉽게 받아들이도록 해놓았어요.

사진이 아니어서 백과느낌 아니라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지구별 탐험을 위해 출발합니다.

대양과 대륙에 대해 설명하고 지구가 생겨난 이후 대륙이 수백만년에 걸쳐 어떻게 변해왔는지 등 지식도 알려줍니다.

옛날 사람들이 별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현재는 인공위성을 이용하며 위도와 경도, 지도에 대한 지식을 알려줍니다.

극지방, 자전축, 빙하가 녹으면... 등 지식을 알려줍니다.

적도에 대해서도 알려주고요.

날씨, 구름의 모양, 일기예보 관측기구 등 설명도 있습니다.

생태계 먹이사슬도 배웁니다.

기후에 따라 생물군계를 나눌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침엽수림, 온대 낙엽수림, 초원, 사막, 툰드라 등이죠.

물의 순환 과정도 설명해줘요.

지질구조판, 지구의 내부구조 등도 알 수 있습니다.

지진, 화산 등도 배우고요.

산맥에 대해서 배웁니다. 산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 해수면 아래부터 높이를 잰다면 가장 높은 산이 다름도 알게 됩니다.

인간이 만드는 오염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지구를 살리는 방법도 배워봅니다.

중간중간 더 많은 내용이 있지만 대충 이렇게 몇 개만 소개해드렸어요.

다 읽고 나면 지구 과학에 대한 지식과 상식이 크게 늘었음을 느낄 수 있어요.

어린이를 위한 축구 안내서

어린이를 위한 축구 안내서 ㅣ 풀과바람 지식나무 38
박영수 지음, 노기동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8년 5월

축구를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준비한 책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책이라 하니 기대가 큽니다. 머리말처럼 스포츠 탐험서라고... 규칙과 역사유래, 문화적 배경, 지식 등을 배움으로 건강한 신체와 정신에 도움이 되길 바라네요.

차례를 보니 흥미있는 부분이 너무나 많았어요.

등번호는 어떻게 정하는지 알려줍니다.

우리나라 축구역사도 알려주고요.

월드컵이 어떻게 탄생했는지도 알려주지요.

영국이 축구 종주국으로 여겨지는 이유. 영국편 세계지리전집을 보면 알게 되는 내용이지만 다시한번 읽어봅니다.

축구공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줘요.

등등 단순히 공을 차서 골대에 넣는 경기를 넘어서서 축구에 대해 탐험을 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축구를 더욱 이해하고 더 사랑하게 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책입니다.

음식 탐험대의 별별 세계 음식 여행

음식 탐험대의 별별 세계 음식 여행
조 베이터.조 샤프 지음, 크리스 딕카슨 그림, 나윤희 옮김 / 찰리북 / 2018년 4월

제목에서 보여주듯 음식 탐험대의 음식여행으로 지리, 역사, 문화를 공부할 수 있는 아주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입니다.

부모님에게 안내하는 레시피활용법도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요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음식 탐험대를 소개하는 페이지. 이 친구들이 여행을 떠나는 거랍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도 배우고요.

아메리카로 떠났어요.

원주민이 살고 있던 땅에 새로운 사람들이 도착하면서 각기 다른 문화가 섞이고 음식도 그 증거라고 하네요.

나라별 유명한 음식과 그 음식이 유명해진 이유를 설명해놨어요.

미국의 생선차우더. 이건 그 나라에서 직접 먹어본 경험이 있어서 사진만 봐도 맛이 생각이 난다고 좋아하네요.

둘째는 매운맛에 관심이 많습니다. 멕시코 부분을 열심히 봤어요.

그 외 다양한 대륙의 음식들을 소개하고 있고요.

익숙한 이탈리아 피자도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답니다.

친숙한 중국.

길거리 음식 종류가 많아요. 중국에서 직접 먹어본 기억이... 취두부는 맛이 아주 강렬했었지요. 튀긴곤충꼬치는 비주얼부터 충격적이었는데 감히 먹어보겠다는 시도도 할 수 없었습니다만 곤충을 기르는 일이 가축을 키우는 것에 비해 온실가스가 적게 배출되어 환경에 더 유익하다는 설명이 있군요.

이렇게 여행한 기억도 되집으며 음식으로 다시 한 번 여행을 다녀온 느낌으로 책을 덮습니다.

책 뒷면에는 한눈에 나라별 요리들이 있어 책 내용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줍니다.

도서 - 두뇌 UP 가로세로 낱말퍼즐

두뇌 UP 가로세로 낱말퍼즐 1~3 세트 - 전3권 ㅣ 두뇌 UP 레시피 퍼즐북
달곰미디어 콘텐츠연구소 지음 / 달곰미디어 / 2018년 4월

책 제목처럼 낱말퍼즐 그 자체입니다.

어릴 때 집에서 받던 어린이 신문에 낱말퍼즐이 늘 있어서 즐겁게 풀었던 추억이 있어요.

그래서 더 반갑고 풀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쉬운 단어도 있고, 고사성어, 일반상식, 시사상식... 두루두루 풀면서 가로로 생각이 안 나던 낱말이 세로를 채우다 유추되어 답을 적기도 하며 어린 시절 그랬던 것처럼 즐겁게 풀어봅니다.

너무 쉽지도 않으면서 그렇다고 고난이도도 아니어서 풀만 하다 느끼며 하루에 여러장 진도 나가요.

심심하거나 시간을 떼워야할 때 적격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