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자바스크립트
곽문기.하호진 지음 / 다락원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블록코딩을 종류별로 한번씩 맛본 아이가 근래에 파이썬을 배워보더니 제일 재미있다고 해요. 다락원에서 웹코딩 관련 서적이 출간된 것을 보고 자바스크립트도 좋아할 수 있을 듯도 하여 파이썬이 질리기 전에 미리 준비해보았습니다. 제가 먼저 해보려구요. 자바스크립트는 10여년 전에 해본 적 있어요. 어려운 건 아니어서 친구네 웹서버 만드는데 따라가서 눈으로 배우고 좀 도와주고 그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보니 예전 생각도 나면서 괜히 기분이 들뜨네요.


 

이 책은 웹페이지가 어떤 구조로 되어있고 자바스크립트가 어떤 역할을 해주는지 자바스크립트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등을 배워요. 마지막장에 게임만들기가 있으니 아이들은 게임을 만들고 싶어서라도 열심히 배울 것 같습니다. 25일이면 한권을 마스터할 수 있어요. IT서적은 몇일 거리면 마스터할 수 있는지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는 것들이 많아요. 물론 깊은 수준은 아니어도 이게 뭐다 하는 정도의 기본 이해는 이 정도 시일이면 충분합니다.


 

1장은 웹코딩에 대한 설명입니다.


 

잘 모르는 사람도 이 책에 대한 접근이 쉽도록 만화로 시작합니다.


 

1일차는 인터넷, WWW, 클라이언트, 서버, 에디터, 코드편집기 등 다양한 용어를 이해합니다.


 

자주 사용되는 코드 편집기를 소개해놓았는데 이 책은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로 실습합니다.


 

이 책은 초보자가 보아도 따라하기 쉽도록 아주 친절합니다. 에디터 인스톨 하는 방법부터 아주 친절히 나와있어서 그대로 따라 설치해보았습니다.


 

시키는 대로 에디터를 실행하고 코드를 따라 적어서 첫번째 웹페이지를 만들었어요. 이제 시작인 것이지만 책이 시키는대로 무작정 따라하면 책과 똑같은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용기를 얻습니다.


 

무작정 따라했던 HTML에 대해서도 배우고 웹페이지 구조에 대해서도 배우면서 내가 쓴 아주 짧은 코드지만 분석할 수 있습니다.


 

유용한 사이트를 알려주어서 나중에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웹 기초에 대해 이해했다면 자바스크립트가 뭔지 본격적으로 배움을 들어갑니다.

자바스크립트는 웹페이지의 동작을 담당하는 프로그램언어입니다.


 

무작정따라하기를 통해 간단한 색상 변경등을 실습해볼 수 있어요. 따라 적어도 좋지만 예제파일이 제공되기 때문에 이용하는 것도 편합니다.

중간에 읽을거리들이 있어서 막연히 떠오르는 궁금증들을 해결해주기도 합니다.

연습문제도 있어요. 꾸준히 잘 따라해왔다면 어려움은 없는 문제이고 연습문제를 풀면서 자신감이 더 생기며 프로그래밍에 재미가 붙습니다.


 

25일이 지나면 어떤 기능이 있고 어떤 동작을 만들 수 있는지 감을 잡을 수 있어요, 하지만 태그이름이나 자바스크립트 메소드를 모두 암기하고 있는 것은 아니기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찾아볼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뒷부분 부록에는 HTML 태그와 자바스크립트 핵심정리를 해놓았기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웹서버 만드는 방법도 나옵니다. 간단히 웹서버를 운영해보는 것도 재미있겠지요.

프로그래밍 언어는 어떤 것이든 재미있어요. 배우는 것도 재미있고 실제 뭘 만들어봐도 재미있습니다. 성취감을 이루기에 좋아요. 웹코딩은 눈에 바로바로 결과물이 보이기 때문에 자바스크립트는 초보자가 하기에도 재미있습니다. 이 책은 코딩에 대한 기본 자신감만 있으면 초등이 봐도 어렵지 않도록 아주 쉽게 설명된 책이라서 좋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