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어보니 알겠네요. 어떤 상식인지.
衣 부분은 저랑 맞는 부분이 많아서 좋았어요. 물욕이 없는 저라 옷욕심 없고, 이어폰도 안 쓰고, 신발은 오래 걸어도 발 안 아픈 기준으로 계절별 하나씩에 명품따위는 관심도 없고, 정리는 할 줄 몰라서 첨부터 잘 안 사고, 웨어러블 부분도 저희 가족과는 다른 모습이라서요.
이렇게 작가와 내가 뭐가 비슷한지 찾으면서 읽으면 난 상식이 있는 사람이 되는 걸까 생각하며 읽기 시작했어요.
이 책은 멋진 문장들이 많아요.
아직 경험 못한 노부부의 무스케이크를 저도 경험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