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기본 영어 Step by Step Book 2 : 문형 - 가장 알기 쉽게 배우는 초등 영어 Step by Step Book 4
방정인 지음 / 반석출판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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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영어회화책은 많은데 초등회화책은 적당한 것이 없었어요. 그러다 발견한 반석출판사 초등기본영어 Step by Step Book 2(문형).

그 앞단계로 입문이 있는데 그것보다 좀 더 실생활에 사용하는 대화들이 많은 것 같았어요. 입문은 인사하기 등 기본 대화이고 문형은 좀더 장소가 세분화되어 사용하는 일상대화들이 보였습니다.




목차를 보니 침실, 아침식사, 거실, 거리, 점심시간, 학교운동장, 쇼핑, 통화 등 일상대화로 많이 사용되는 영어를 알려줄 것 같이 보이네요. 하루 렛슨1씩 배우면 44일이면 다 배우고 이후 교실에서 쓰는 영어도 배울 수 있어요.




챗 뒷면에 CD도 들어있지만 반석출판사 홈페이지에서 원어민 발음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다운로드 받아 폰에 저장해두고 책 보며 바로 듣기 편하도록 했어요.

레슨1은 침실이에요. 지민이를 깨우는 대화라 쉽습니다. 원어민 발음을 따라 듣고 따라합니다.




간단하면서도 쉬운 설명이 있어서 쉬운 책이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는 책입니다.




쉬워서 금방 외우고 혼자 말해봅니다.




다음 장에서는 사용되는 예시를 더 알아봤어요. 눈으로 읽고 귀로 듣고 입으로 따라 해봅니다. 아래에 대화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생활영어를 익히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흔히 쓰는 말과 정중한 표현 등 구분을 해놔서 언어문화도 이해할 수 있어요. 




영어로 말하고 영어로 써보라고 합니다. 앞 장에서 배운 짧은 대화와 뒷 장에 서 배운 대화를 복습하는 시간이에요. 8문장이라 어렵지 않았어요. 하루 8문장을 암기하고 44일 후면 많은 문장을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듯해요.







이 책의 다른 좋은 점은 처음부터 차례로 해야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관심있는 것부터 하면 돼요. 잠들기 전에 내일 이야기할 부분을 먼저 정하고 자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당첨된 페이지는 아침식사시간. 눈뜨면 밥부터 먹는데 이 대화 따라해보기 했어요. 따라하는 것이지만 영어가 재미있어 집니다. 




그 다음날은 주1회 등교날이라 하교하고 현관 들어오면서 이 부분을 떠올려 따라했습니다. 저도 아이도 미리 외우고 대비하고 있어야 해서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물론 아침에는 이전에 했던 아침식사 부분의 대화도 했지요. 




렛슨44가 끝나면 교실영어가 나와요. 교실에서 주로 쓰는 대화가 나옵니다. 여기까지 하면 학교 원어민 선생님께도 먼저 대화를 걸어볼 수 있을려나요?



 


꼭 필요한 대화를 쉬운 난이도로 표현해놔서 실생활에 당장 써먹을 수도 있고 영어 팁을 얻을 수 도 있어 초등에게 아주 적합한 책입니다. 영어 잘 못하는 엄마도 덩달아 같이 응대해 줄 수 있는 교재라서 더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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