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나는 인공지능 전문가가 될 거야! job? Special 시리즈 4
길문섭 지음, 동서만화연구소 그림 / 국일아이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직업학습만화 Job 시리즈 중에 'Special Job?' 도서들이 있어요.

로봇, 드론, 3D프린팅, 인공지능, 빅데이터, 유튜버크리에이터 등 미래 사회에 주목받는 직업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도서들이랍니다.

그 중 저희 아이들은 이번에 읽은 'Job? 나는 인공지능 전문가가 될거야!' 책을 가장 재미있어 했어요. 그 이유가 궁금하여 저도 읽어보았습니다.


 


스토리는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박사님을 만나 인공지능에 대해 배우고, 납치된 박사님을 인공지능을 이용해 구출하는 내용이에요.




 미래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서 3D, 4D, 5D를 설명해줘요. 4D까진 극장에서 경험해봤는데 5D도 경험해보고 싶어요.





국방기술업체에서 일하는 67세의 랄프 H.베어 라는 사람이 1967년 비디오게임을 처음 개발했다고 해요. 당시에는 생각지도 못한 발상이었을 것 같아요. 텔레비젼으로 게임을 한다니. 오늘날은 기술이 발달해서 가상현실 기술까지 접목하고 있지만요.




구글번역기를 이용하면서 편리하고 신기했는데 자동번역방식도 종류가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알았습니다. 또 구글과 네이버번역의 차이점과 인공지능 번역에 대해서도 알려줘서 실생활에 쓰이고 있는 번역기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인공지능이 많은 문장을 학습하면 번역기간을 27년 이상 줄일 수 있을 거라 예상하고 있대요. 




정보더하기 부분에서 인공지능의 탄생과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어요. 




인공지능은 컴퓨터가 인간의 지능적인 행동을 모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현재는 딥러닝 단계의 인공지능이 발전했어요.



딥소트는 체스챔피언을 이겼고, 알파고는 바둑대결에서 우승했지요. 2017년 알파고의 1패가 기억에 남아요. 이세돌의 1승이 아주 대단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자율주헹자동차는 4단계로 나뉘어요. 장단점이 있으니 자율주행 운전자들은 단점이 뭔지를 알고 조심해서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트에 가면 계산대를 지나가기만 해도 계산이 되고 멤버십카드로 후불결제를 하며 드론이 배달을 해주는 미래가 머지 않았을 것 같아요. 집에 오면 요리를 해주는 로봇도 있구요.





닥터 왓슨은 한번씩은 다 들어보셨을 거에요. 전문의보다 더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인공지능 컴퓨터이죠. 요즘은 인공지능을 탑재한 의료기기도 등장하고 있대요.




인공지능 스피커가 미래의 기본 검색 수단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현재도 한번씩 쓰는 음성검색 등으로 그런 미래가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인공지능 CCTV는 추적시스템으로 우리 생활을 더 안전하게 지켜줄 거 라고 합니다.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구요.




4차 산업혁명으로 사라질 직업들이 많아지고, 시뮬레이션 전문가, 증강현실 전문가, 자율주행 자동차 엔지니어, 사물인터넷 전문가, 인공지능 엔지니어, 드론 전문가 등 인공지능 분야 직업이 많이 생길 것이라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인공지능 관련 직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도 배웁니다.





워크북을 통해 인공지능 관련 직업에 대해 정리하고 재미있는 문제도 풀어보며 미래의 직업으로 적성에 맞는지 고려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우리는 인공지능을 이용하며 살고 있습니다. 스피커가 말을하고, 자동차는 자율주행을 하며, 집안일을 해주는 로봇과 함께 살아요. 그래서 이 책이 다른 스페셜 시리즈보다 재미있게 느껴졌던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현재이고 또 곧 경험할 수 있을 미래이니까요.

인공지능의 발전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의 발전보다 더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겁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이 해야할 일을 대신 한다면 우리는 새로 생길 다른 직업을 예상해보며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