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job? 나는 방송국에서 일할 거야! : 미래탐험 꿈발전소 job? 시리즈 1
김승렬 지음, 배광선 그림 / 국일아이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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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에서 일할거야 책 표지를 보여주자 보고 싶다고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 요즘 아이들 방송 좋아하니까 기대가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금세 읽고는 너무 재미있다는 말을 연발합니다.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제가 3번 타자로 읽게 되었어요.



 



내용은 방송국에 한류스타를 꿈꾸는 주인공이 몰래카메라 주인공이 되는 내용입니다. 주인공이 되어 방송국 곳곳을 다니는 동안 독자들은 방송국에 대해 배우게 되는 것이지요.




방송에 보여지는 사람은 아나운서, 배우, 가수 정도이지만 실제로는 PD, AD, 방송작가, 아나운서, 촬영기사, 음향기사, 소품제작원, 분장사, 무대디자이너 등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같이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방송국에는 뉴스센터, 자료실, 편집실, 공개홀, 촬영세트 등이 있다고 해요. 방송국 한 번 가보고 싶네요. 




방송국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상세히 알려주는 페이지가 있었습니다. 기획분야, 기술분야, 진행분야, 지원분야에 속하는 직업들이 각각 있었어요.




뉴스센터가 어떻게 생겼는지 뉴스의 황제 월터 크롱카이트가 어떤 사람인지도 알려줍니다. 저는 월터 크롱카이트가 누군지 처음 알았네요. 미국의 대표적인 언론인이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앵커맨이라는데...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니 좀 더 관심있게 찾아봐야겠어요.




아나운서가 하는 일, 방송작가가 하는 일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다양한 일을 하고 있었어요.




방송국 상식으로 생방송과 녹화방송, 스튜디오촬용과 야외촬영에 대해서도 알려주니 방송이 만들어지는 것을 상상해볼 수도 있어 앞으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Yes or No 로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볼 수 도 있었어요. 




PD사무실은 처음 알게 된 곳이네요. 정말 이렇게 생겼는지 방송국 가보고 싶군요




이쯤 읽고나면 방송국에서 일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해지던 찰나에 해결해주는 페이지가 나타났어요. 채팅방형식으로 꾸며놔서 대화하듯 읽었습니다.




나만의 꿈지도를 그려보는 페이지도 있습니다. 차근차근 채우면 꿈을 향해 한 걸음 내딛은 기분이 들어요.




기자에는 방송기자, 신문기자, 잡지기자 매체별로 있고, 방송기자가 되려면 어찌해야하는지도 알려줍니다.





방송제작과정을 알아보고 방송이 어떻게 집까지 오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요.

 



방송인을 꿈꾸는 아이라면 꼭 알아야할 직업윤리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름을 들으면 누구나 아는 오프라 윈프리에 대해서 읽으며 꿈을 더 키워봅니다.




Job 시리즈만의 특징. 워크북을 풀어보며 읽은 지식을 다시 한 번 다지고,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생각해보며 꿈을 가지는 시간을 갖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다고 말할 만한 조건이 많은 책이었어요. 몰래카메라라는 설정과 푸른 콧수염이라는 선장과 선장의 보물 찾기. 아이들이 좋아할 요소를 넣어 줄거리를 만들고 자연스럽게 방송국에 대해, 관련 직업에 대해 간접경험하도록 만들어진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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