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가 사랑한 아름다운 유럽 도시 (빅북)
김향금 지음, 토끼도둑 그림 / 그린북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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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도 좋아하고 유럽도 좋아해서 읽게 된 책입니다.

일러두기에 이런 글이 있어요.

"이 책은 여행을 돕는 여행 가이드북이 아니라 예술가들이 살았던 도시를 소개하는 책이예요."


예술가들이 살았던 도시라니 궁금했습니다.





차례에 익숙한 예술가도 있고, 낯선 예술가도 있네요.





한 도시가 가장 아름답게 빛날 때는 언데일까요? 예술가와 도시는 서로에게 빛을 던지는 존재라고 합니다. 그 도시에서 예술가는 창작욕을 불태우고 예술가의 눈에 띈 도시는 예술 작품 속에 영원히 남거든요. 유럽에 어떤 도시들이 빛이 났는지 지도로 표시해놔서 한 눈에 들어옵니다.




익숙한 파리에요. 여행을 다녀온 곳이라 더욱 예술가의 도시를 더 친근하게 받아들이며 읽은 페이지랍니다.

커스타브 카유보트가 사랑한 비 오는 파리. <파리의 거리, 비 오는 날> 작품을 보여주며 어떤 예술가인지 소개합니다.

예술가에 대한 설명도 읽을 수 있어요.

카유보트가 그린 그림들을 보여주면서 파리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습니다.





파스티유가 살았던 파리에 대한 대략적인 위치가 그려진 지도도 있어 그 도시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어요. 파리의 장소들은 제가 거의 다 가본 곳들이라 추억을 되새기며 읽었네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예술가. 빈센트 반 고흐 의 예술도시는 아를입니다. 이 곳에 머문 15개월 동안 180여 점의 그림을 그렸어요. 

고흐의 그림들을 통해 아를을 공부할 수 있어요. 

 




화가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건축가 가우디는 바르셀로나를 사랑했습니다. 건축물로 여러 흔적을 나기며 바르셀로나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게 해주었어요.




비틀즈는 리버풀을 사랑했구요. 비틀즈의 음악은 리버풀에서 보낸 한 순간에 태어났기에 비틀즈에게 잊히지 않는 장소를 꼽으라면 리버풀 어디쯤이라고 할 것입니다.




리버풀에서 비틀즈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도시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예술가가 사랑한 도시를 전체적으로 보여주며 마무리 합니다.

 


다 읽고나니 이 책으로 그 도시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에 나온 예술가의 발자취를 따라 도시를 여행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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