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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다윈 ㅣ 디어 피플 5
댄 그린 지음, 레이철 캣스탈러 그림, 서남희 옮김, 이정모 감수 / 웅진주니어 / 2019년 2월
평점 :
웅진주니어 디어피플 시리즈는 초저학년이 읽기에 안성맞춤인 위인전 시리즈에요.
단순이 인물의 일대기와 업적만 적은 게 아니라
전달하는 메세지가 분명한 시리즈거든요.
찰스 다윈은 박물학자입니다. 다윈의 진화론은 기존 과학자들의 생각을 바탕으로 다윈이 수십년간 연구한 결과라고 알려주고 책은 시작됩니다.
어린시절 호기심많은 말썽꾸러기에 의학도 성직자공부도 다 재미없어 하며 오직 관심을 가진 건 자연관찰.
식물학교수 친구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으며 삶의 방향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어려서 부터 호기심과 생각이 많았던 다윈은 자연사에 관해 끊임없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 의문을 연구과정을 통해 진화론으로 발전시킵니다.
진화론을 부정하는 다른 과학자들과 많은 충돌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진화론은 인정받게 되지요.
다윈은 죽은 뒤 더욱 유명해졌고 그의 이름은 전 세계에서 여러 방식으로 기억되고 있다고 합니다.
뒷 부분의 연대표가 다윈의 일대기를 정리해줍니다.
용어해설도 있어 책을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다윈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었을 뿐 아니라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하다보면 인류에 이바지할 큰 발견을 할 수도 있으니
늘 호기심을 가지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자라길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