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재로 키우는 미국식 자녀교육법 - 전 세계 교육전문가들이 주목하는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
김종달 지음 / 책들의정원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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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도 손이 가는 책이었습니다. 미래 인재로 키우는 방법? 미국식 자녀교욱법?
모두 궁금하고 관심가는 주제였어요.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미국은 어떤 교육을 하고 있을까?

그래서 차근차간 읽어보았는데 저자가 글을 술술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써놔서 아무 데서나 읽어도 쏙쏙 잘 들어왔어요.
저자는 이 책을 출간할 수 있게 된 것도 컴퓨팅 사고의 덕이라고 적어놨습니다. 





차례만 읽어도 대충 감은 잡을 수 있어요.





어떤 일자리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미래를 대비하는 부모에게는 4차 산업혁명을 꿰뚫는 눈이 필요해요.

4차 산업혁명이 아니라 인공지능에 집중해야합니다. 사물 인터넷과 빅데이터는 아이가 이용할 도구일 뿐입니다.

인공지능보다 인간이 잘 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다른 인간보다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 세계교육 전문가들이 말하길 아이가 인공지능을 넘어 성공하는 길은 '사고력', '자립력', '연합력'에 있다고 이 책은 알려줍니다.


1. 사고력

스티브잡스는 코딩이 아니라 컴퓨팅 사고로 성공한 사람이고 선진국에서는 의무교육으로 컴퓨팅 사고력을 키워주는 코딩을 가르쳐서 개인의 사고력과 국가의 경쟁력을 높인다고 합니다.

내아이 사고력 높이는 방법은 하브루타, 역사여행, 독서, 서평쓰기 등이 있어요.


2. 자립력은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자기주도적으로 살아갈 힘입니다.

아이에게 선물한 자유와 시간은 의외의 면역력으로 돌아와 삶의 주인으로서의 느낌은 스스로 살아갈 힘을 키웁니다.

자기주도력은 내가 쓸모있는 존재라는 자기효능감에서 싹트니 가정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에 아이가 참여토록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아이의 능력이 자라는 관문은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 곳이고 사고력이 만개하려면 몰입이 필요하니

흥미를 느끼고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일 중에서도 백미가 될 수 있는 일을 찾고 키우는 게 부모의 역할입니다.

자기주도력은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키웁니다. 

아이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지만 부모가 부모의 그럴듯한 답을 마음 속에서 잡아둘 때 아이는 자기만의 더 근사한 답을 끄집어 냅니다.

무엇인가를 열심해 해야할 때일수록 인간적인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열악한 환경의 아이가 훌륭한 어른으로 자라는 비결은 회복탄력성을 지녔기 때문이에요. 회복탄력성을 지닌 아이들의 공통점은 아이의 입장을 전적으로 이해해주는 어른이 적어도 한 명은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형편없는 환경이라도 자신이 누군가에게 사랑받을 수 있고 누군가를 사랑하라 수 있는 소중한 존재란 걸 잊지 않았다고 해요. 







3. 연합력은 나와 남이 다르지 않음을 인식하고 공감하는 연결과 연결을 바탕으로 성공을 키우는 연합으로 구성됩니다.

공감은 수행능력을 높이고 창의성을 깨우지요.






사고력, 자립력, 연합력은 과거부터 지속적인 성공을 보장한 능력이므로 집중해야한다고 이 책은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책 속의 여러 좋은 글귀 중에 '씨앗이 뿌리내릴 수 있는 곳은 흙이 아니라 흙의 빈틈이다.'라는 글귀가 와닿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대로 스펙보다는 역량에 집중하고 자녀에게 관심을 가지는 부모가 되리라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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