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처음 아이들을 만난 날
크리스티안 로빈슨 그림, 아담 렉스 글, 김서정 옮김 / 북뱅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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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초등생을 위해 읽어보았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퍼블리셔스 위클리, 커커스 리뷰가 선정한 2016년 베스트' 라고 하니 더 궁금했어요.

첫장을 읽으니 틀을 깬 느낌이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를 간 게 아니고 학교가 아이들을 만난 겁니다.

학교의 시선에서 본 학교.

학교도 두근두근할 수 있겠구나. 그런 상상은 처음 해보는 거라 신선했습니다.





학교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보니 학교가 즐겁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학교가 아이들을 맞이합니다. 두근두근.




학교 놀이터에서 놀고, 1학년들은 자기 소개를 하고 점심을 먹고 간식을 먹고 수업도 합니다. 학교도 처음 겪는 일이었겠지요.

 


아이들이 학교에 적응하고 즐거워하니 학교도 본인이 학교임을 기뻐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 학교라서 행운이라 생각하는 예쁜 학교에 다니고 싶어집니다.

예비입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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