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홀릭 16
CLAMP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와타누키가 달라진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와타누키의 모습은 여기서부터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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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월드
김이환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8월
평점 :
품절


몽환적이고 개성있는 이야기. 소설인데도 색깔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굉장히 불친절한 책이다. 독자에게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다. 페이지 가득히 말랑말랑 따끈한 디저트들로 가득 차 있지만 절대 따스한 이야기도 아니다. 읽다보면 어쩐지 등골이 서늘해지고, 생각이 많아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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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소년진화론 1
쿠사나기 토시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4년 5월
평점 :
절판


추천을 받고 읽어본 책이라 약간의 기대감은 있었지만, 별로였다. 아버지의 동안까진 만화적 허용이라 치더라도.. 개연성이 너무 떨어진다. 소위 말하는 막장 스토리, 게다가 연중이다. 마음같아선 별 1개를 주고 싶지만 작화가 꽤 괜찮은 관계로 별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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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연화 2
쿠사나기 미즈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재미있게 읽었지만 학의 성희롱은 약간 거슬린다. 일본인들은 이런걸 멋지다고 생각하는가.. 카베동이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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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당신은 늘 아내보다 앞서서 걸었다. 어느 때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길모퉁이를 돌기도 했다. 뒤쳐져서 아내가 당신을 부르면 당신은 왜 그리 걸음이 늦느냐고 타박했다. 그러는 사이 오십년이 흘렀다. 아내는 걸음이 늦긴 했어도 당신이 얼마간 기다려주면 뺨이 붉어진 채로 곁에 다가와서는 여전히 좀 천천히 가먼 좋겄네, 하며 웃었다. 그렇게 남은 생을 살아갈 줄 알았다. 그런데 한 걸음이나 두 걸음 늦었을 뿐인 그 서울역에서 당신이 먼저 탄 지하철이 출발해버린 뒤로 아내는 여태 당신 곁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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