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바사 4
CLAMP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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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국편 완결, 제이드국편 시작. 샤오랑에 대한 사쿠라의 기억은 돌아오지 않지만, 사쿠라는 샤오랑이 마음에 든 듯 하다. 사쿠라를 보는 샤오랑의 마음은 어떠할까.

동화같은 분위기의 제이드국에서는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던 이야기처럼 아이들이 사라진다. 때문에 사람들은 외지인을 극도로 경계하는데, 마을 의사의 도움으로 그곳에 머물게 된 샤오랑과 친구들. 그러나 그 날 밤 또한 아이가 한 명 사라졌고, 사쿠라는 밤에 전설 속 에메로드 공주님을 보았노라 말한다. 다시 밤, 사쿠라는 또 다시 공주를 보았고,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공주를 뒤따라 가다 실종된다.

점점 사쿠라의 기억이 돌아오고 있다.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이야기 전개가 흥미진진하다. 사쿠라와 샤오랑의 관계, 쿠로가네와 파이, 모코나의 케미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다만, 파이의 행동은 어딘가 수상쩍다. 무언가를 숨기고 감추려는 자의 눈빛. 이 또한 작품이 진행되며 풀리겠지. 정말, 완결까지 독자를 놓아주지 않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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