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ttle old lady who was not afraid of anything.
글밥이 많이 조금 걱정했는데 내용이 단순하고 의성어, 의태어들로 이루어져 있고 반복되어
생각보다 읽기 쉽답니다.

한 겁없는 할머니가 신발, 바지, 셔츠, 장갑, 모자, 호박들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인데
각각의 사물이 내는 소리와 움직임이 너무 재미있어요
아이와 어떻게 움직이는 것 같은지 이야기해보기도 하고 숨죽이며 다음 결과가 어떤지
예측해보았어요

요즘 성은이와 책을 열심히 읽고 나서 하는 활동이랍니다.
다른 문법책이나 문제집들을 풀지 않는 대신 책을 읽고 하루에 2쪽 정도 노트에 옮겨 보기로 했어요
이것도 영어를 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그대로 옮겨적는데도 쉽게 하지 못하더라고요

집중력이 나중에 흐트러지면서 실수를!!

A4에 의성어, 의태어들을 적은 후 그에 맞게 소품들을 준비해보았어요~
바지와 셔츠는 우리 백설공주 왕자님의 옷을... 살짝..

제가 단어를 이야기하면 그에 맞는 소품을 그 단어에 올려놓고 동작을 보여주기로 했답니다.
연습없이 바로 해서 수줍음이 바로 드러나네요~^^
다음에 더 나은 모습을 보길 바라며..
이에 관련된 유투브도 검색해보았어요~
정말 유투브엔 없는게 없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JokskkpfWI
http://www.youtube.com/watch?v=J_Jsh0OOGu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