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중심 초등 수학 1-1 (2017년) - 새 교육과정 초등 수학중심 (2017년)
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1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제 졸업을 코 앞에 둔 우리 막둥이.

어찌나 샘이 많은지, 매일 저녁을 먹고 나서 언니와 엄마의 숙제 하는 것을 보며,

언니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엄마는 언니를 더 좋아한다고 가끔씩 샘을 내기도 했는데요.

이젠 초등 입학을 앞두었으니 본격적인 공부 습관을 잡아줘야 할 때잖아요.

일단 수학은 미래엔의 <수학중심>으로 매일매일 4쪽씩! 공부 습관을 잡아보기로 했습니다.

미래엔 <수학 중심>은 개념설명이 아이들이 받아 들이기 쉽게 되어 있고,

문제 수준도 처음 기본에서 표준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학기 시작 전에 예습용으로도 참 좋은 것 같구요. 아이들이 처음 단원 접할 때 쉬운 개념으로 이해를 돕고,

여러 연관 문제를 풀어 보므로써 그 개념을 다질 수 있게끔 구성이 되어 있어 추천하고 싶습니다.​

 

하루 4쪽 정도면 아이에게도 부담 없고, 같이 공부 봐주는 저에게도 부담 없는 분량인 것 같아요.

매일매일 날짜 적어서 오늘 할 부분을 아이 혼자서도 찾을 수 있도록 그리고, 오늘 공부할 것을 내일로 미루지 않도록 했구요.

여느 교재들처럼 이야기 단원 도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시작이 되요. 1학년 1학기는 첫 단원이 9까지의 수인데 이 단원에서는 9까지의 수를 알아보고, 수와 숫자를 공부하게 됩니다.

 

​생각열기와 해결하기, 생각마무리  부분, 그리고 개념알기 부분은 엄마랑 같이 읽어보고, 푸는 것으로 했어요, 아직 1학년이니 혼자 읽고, 학습하기엔 무리가 따르니까요. 그리고 기본 다지기 문제를 푼 다음 실력 굳히기 문제는 혼자서 풀어봤구요. 단원이 쉬워서 그런지 생각보다 잘 하더라구요.


 그리고 3차시 수업 '몇 째 알아보기'는 큰 아이 때 보니까 가장 많이 실수 하는 부분이어서

별표 세 개 쳐주면서 수와 순서의 다른 점들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해줬습니다.

 

그랬더니 혼자 실력 굳히기 문제도 곧잘 풀었더라구요.

 아직 시작에 불과하지만 이 정도로 쭉 해준다면 1학년 1학기 수학 크게 문제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끔 학습지보다는 노는 것을 택해 뺀질 대기는 하는데 그래도 언니가 숙제하는 모습을 보면 덩달아 해야하는 걸 아는 듯 책상에 앉아 공부하자는 둘째!!


 우리 <수학중심>과 함께 지금모드로~~~ 한 학기 꾸준히 가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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