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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버지로 산다는 것
김성은 지음 / 소울메이트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초특급울트라짱맘이예요~~~^^
세 아이를 낳고... 바쁜 남편을 대신해서
독박육아(요즘은 바쁜 아빠를 대신해서 엄마 혼자서 아이를 돌보는것을 이리 표현을 하네요.)를
하면서...
'진짜!진짜!! 애는 엄마 혼자만 보는게 맞느거야? 남편은 월급만 갖다주면
땡인거야?'
하면서 속상해 하며, 고민했던적이 많아요.
애가 자다깨서 울던말던... 코를 드르렁~ 거리면서 얼마나 얄밉게 자던지...
그럴때 드르렁~ 거리는 남편의 코를 잡아 비틀어주고 싶던 마음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유아가 시절...
엄마와의 애착이 잘 된 아이가 성격도 좋고, 사회성도 좋다는 말에...
진짜! 아를 옆에 끼고 아이가 원하는 모든것을 수발을 들으며 곱게 키웠는데요.
이게이게~
엄마 혼자서 종종거리며 아이를 곱게 키우면 안된다는 말이죠.
아버지와 어머니의 공동육아의 중요성은 모든 육아서적에서 강조하고 있지만...
가부장적인 사회속에서 자란, 지금 이시대의 아빠들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이
아오는것 같더라구요.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만, 손발이 따로 노는 상황...
아시쥬~
고뤠서~
저도 사춘기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내 아이를 바르게 성장시키기위해, 남편에게 책 한 권을 선물했어요.^^
이번에 제가 사랑하는 남편님께 선물한 책은...
김성은 저자의
<< 좋은 아버리로 산다는
것 >> 이랍니다.^^
김성은님은 서울대학교에서 가정학 석사학위 취득 후, 미국 텔라웨어대학에서 가족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셨어요.
이후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브랜디와인에서 조교수를 거쳐 부교수와 종신교수를
역임하시고,
'탁월한 교수상'을 수상하셨어요.
이후에도 어머어마한 이력으로...
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 아빠와 엄마라면, 꼭! 한 번은 이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랑하는 남편님과 돌아가면서 짬짬히 읽었던 책...
그럼...
지금부터 여러분께도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
꼭 한 번은 읽어보시라고...특히 이 시대 아버지들께 추천하고 싶은 도서!!
<< 좋은 아버지로 산다는
것 >>을 소개합니다.^^
미국의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이렇게 말했데요.
남성이 좋은 아버지가 되는 것은 진정한 남성이 되는 것이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지만, 항상 아내와 두 딸과 함께하는 모습이 언제나 저에게 흐뭇한 미소를 만들어
냅니다.
근육이 잔뜩있는 힘센 남성보다는...
좋은 아버지가 된 진정한 남성을 보며... 왠지 설레이는걸 보면...
아마도 제가 한 가정을 남편과 함께 꾸려나가기 때문일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3부로 구성됐어요.
아버지의 양육 :: 그 깊은 의미와 중요성
좋은 아빠로 사는 데 걸림돌 치우기
아빠를 응원하는 가족과 사회
책의 1부로 들어가...
아이와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는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저도 주말이면 가족들과 함께 봤던 텔레비젼 프로...
지금은 종영한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는 방송인 아빠들이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가는 과정과
여행지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여줬는데요.
물론... 방송이라는 설정상 실제의 삶이 그래도 반영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저도 보면서 엄마없아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여행을 하고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
'참~ 요즘 세대 아빠는 그래도 내가 자랄때보다는 아이와 친구같이 교감을 하는구나!'라는걸
느끼게 되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아이들의 요구와 욕구에 즉각적인 반응을 하고...
아이들과 교감을 하며, 공감하려는 아빠... 참으로 보기 좋은데요.
아빠와 자녀,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에 대한 보고는 이미 너무나 많이
나와있지요.
이 책에 소개된 '44명의 아동 절도범'이라는 논문을 보면...
엄마와 자녀와의 관계를 다뤘지만 자녀와 부모 간의 관계가 자녀의 삶에 갖는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고 해요.
보울비는 부모나 대리부모와의 관계가 파괴된 아이들은 정서 및 사회성 발달에서 문제가
생기고,
소외되노고 분노에 찬 인간으로 성장하게 된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아이가 어렸을 때 아빠와 엄마가 애착을 형서하는 과정이 조금 다른다는
것이랍니다.
엄나는... 아이를 돌보는 과정에서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며 챙기는가를 통해아이와 정서적인
유대를 형성하고...
아빠는... 어린 자녀와 놀이를 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할 때 해보고
도전하게 하며 잘 한다는 격려를 통해
자녀가 아빠와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도록 만들고, 아빠를 신뢰할 수 있게 한다고
해요.
음... 그러니까...
아이를 양육하는데 있어서 아빠와 엄마가 함께 아이를 돌봐야한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물론...
아이를 책을 읽고, 책처럼 똑같이 아이를 키운다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저도 아이들을 키우면서 여러편의 책을 보았지만...
그 때, 잠시... ^^;;
하지만!!! 그래도 계속 챙겨 보면서 만각하지않고 내 아이를 바르게 키우겠다는 열정으로 다시 책을 집어들게
되는데요.
머릿속에서는 육아 지식은 잔뜩있지만...
이게이게...또~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의 육아는...정말 쉽지가 않더라구요.
이 책에 소개된 필자의 지인...
그 지인도 사춘기가 된 아들이 3년간 말도 못하게 대들고 사사건건 자신이 옳다고 주장해 정말로
돌아버릴 것같았다고 합니다.
(ㅎㅎ~ 사춘기 청소년이 있는 집은 어느 집이나 상황이 비슷할것 같지만요.^^;;
)
화가 심하게 난 상태에서 아이의 생동이나 태도에 대해 비난하는 것은 아이에게 절대!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해요.
부모의 행동 통제에 대한 이론과 연구들은 아이를 과잉보호하거나 충분하게 훈육하지 않는 것이
자녀에게
무척 부정적일 수 있다는 거죠.
특히 자녀에 대한 아버지의 적절한 행동 통제가 친구관계와 학교생활에서 문제행동을 덜 일으킨다는
사실...
요즘은...
부모교육 강의를 듣다보면, 자녀의 자아존중감을 높여줘야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구요.
자아존중감이 낮고 학업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심각한 수준의 우울증이 나타난다고
해요.
청소년기 우울은증 성인기의 우울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니...
내 아이를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키워야하는 이유인것 같아요.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엄마만 노력하면 안되겠지요.
아버지의 역활도 매우 중요한데요.
아이의 청소년기, 아버지의 역할을 잘한다고 느낄수록 이들의 자아존중가이 높아진다고
해요.
그리고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이 아버지가 제 역할을 얼마나 잘하는가에 따라서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청소년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학교나 가정에서 다른 아이들이나 형제들과 비교하는 표현은 절대
삼가해야 하고,
결과로만 아이를 판단하지 말고 일상에서 아이가 작은 것에도 성취감을
느끼면서...
자신에대한 건강한 상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해요.
요즘은...
부모교육 강의를 듣다보면, 자녀의 자아존중감을 높여줘야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구요.
자아존중감이 낮고 학업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심각한 수준의 우울증이 나타난다고
해요.
청소년기 우울은증 성인기의 우울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니...
내 아이를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키워야하는 이유인것 같아요.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엄마만 노력하면 안되겠지요.
아버지의 역활도 매우 중요한데요.
아이의 청소년기, 아버지의 역할을 잘한다고 느낄수록 이들의 자아존중가이 높아진다고
해요.
그리고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이 아버지가 제 역할을 얼마나 잘하는가에 따라서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청소년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학교나 가정에서 다른 아이들이나 형제들과 비교하는 표현은 절대
삼가해야 하고,
결과로만 아이를 판단하지 말고 일상에서 아이가 작은 것에도 성취감을
느끼면서...
자신에대한 건강한 상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3부...아빠를 응원하는 가족과 사회...
안정적인 부부관계로 평안한 가정에서 자녀를 바르게 양육하기 위해서는...
아빠를 먼저 챙겨야하는것 같아요.
우리나라 남성들이 처한 작업 및 사회구조적인 현실은 남성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나타나요.
실제로...
우리나라 남성들이 처함 직업 및 사회구조적인 현실은 남성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행복한 가정 만들기...
부부가 서로 살뜰히 챙겨서 마음의 안정을 갖고...
엄마,아빠의 역활을 충실히하며 자녀를 바르게 양육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남편의 직장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을 조금은 신경을 써야하는것 같아요.
이 책의 제목은 << 좋은 아버지로 산다는 것
>>으로...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한 지침서기이기 보다는...
한 가정을,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서로를 챙겨야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책 한 권을 남편과 함께 읽으며...
서로 대화를 하다보니...
부부 사이의 관계에 대한것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고...
아이들에 대한 바른 육아에 대한것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더라구요.
이 가을...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아버지 추천 도서로 <<좋은 아버지로
산다는 것>>을 부부가 함께 읽어보시는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