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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최상위 수학 1-2 (2017년용) ㅣ 중등 최상위 수학 (2017년)
최문섭 외 지음 / 디딤돌 / 201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안녕하세요!!!
초특급울트라짱맘이예요~~~^^
새학기가 시작되어서 즐겁게 학교에 다니고 있는 여름이...
요즘 저와 여름이의 고민은...'수학'이예요.
왜냐구요?
아이들이 제일 선행을 많이 나가는 과목이 뭔지 아세요?
바로바로~ 수학인데요.
여름이의 친구들 중에도 중학교 1학년 수학은 초등학교 6학년때 끝내고,
벌써 중학교 수학을 마무리하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사실...
저도 평범한 엄마인지라...
주변의 이야기를 들으면...수학은 '선행'과 '심화'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얼마전 어느 강연에서 유명하신 수학강사님께 들으니...
수학은 수박 겉핥기 식으로 여러번 얕게 공부하는것보다 깊게 심화과정을 한 번에 공부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 강연을 들으니...
제가 생각해도 수학은 심화를 공부하는게 좋을것 같은 생각에...
수학 좀 한다면...'최상위수학'이라는 말처럼...
중학교 수학의 상위권 성적을 원한다면, 꼭! '중등 최상위수학'을 풀려야겠더라구요.^^
디딤돌 '중등 최상위수학'은
본권과 서술형 평가,정답과 해설로 구성됐어요.
본권을 먼저 보시면...
상위권을 위한 심화 학습 교재로 '과고,자사고,민사고 등 특목고 대비 수학'이라고
적혀있어요.
뭐... '중등 최상위수학'이야... 굳이 특목고를 준비하지 않는 아이들이라도~
꼭! 풀어야하는 이유가... 중학교 중간,기말고사에서 마지막 어려운 문제까지 모조리
맞아서~
백점을 맞기 위해서 꼭! 풀어야하는 필수 문제집 같더라구요.
1학년 2학기의 아름다운 성적표를 위해서~
통계부터 찬찬히 풀어보았어요.
이미 방학때 <중등 최상위수학
문제유형 바이블>로 공부했던 아이...
이번엔 <중등
최상위수학>으로 공부해봤는데요.
기본 개념문제집이 아니라 중등심화수학문제집인지라...
그리 두께감이 없을뿐더러, 개념설명이 꼼꼼하지는 않아요.
진정! 핵심개념만 똬~악!!!
고뤠서~
중단원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핵심 내용만을 정리했어요.
각 페이지 오른쪽 박스에 있는 [+Think more ]에서는 확장해서 생각해 두어야 할 것을 짚어주었어요.
찬찬히~ 중단원의 개념을 다시 한 번 잡고!!!
다음장으로 넘어가니, [1STEP 주제별 실력다지기] 코너가 나오네요.
고난도 문제 유형들을 주제별로 정리하고...
각 주제별 개념 설명이 다시 한 번 소개가 되었어요.
그리고...
본격적인 개념별 문제들이 나오지요.
아직까지는 그리 어렵지 않은 문제들이라...
기본 개념이 충실한 중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 수 있어요.
차분하게 32문제를 풀었던 여름이...
이제는 본인이 직접 채점을 하면서, 왜 틀렸는지... 틀린 이유를 분석하려는 여름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해설을 읽어보고, 해설을 직접 따라 써보기도 했어요.
[1STEP]을 공부하고 채점하면서 "앗! 아까비~~~"를 외쳤던 아이... ㅎㅎ
[2STEP]을 나름 집중해서 풀더라구요.^^
틀린문제를 혼자서 나름 분석하고, 나름 집중해서 [2STEP]을 풀어보니...
제가 보기에 실수가 많이 없더라구요.^^
확실히~
중학교 1학년 1학기때부터 어려워도 참고 '중등 최상위수학'으로 공부했더니~
어려운 문제도 겁내지 않고, 그냥 담담히 푸는 내공을 갖게된것 같은 삘~이 와요.^^
중학교 1학년 통계단원이 재밌다는 아이...
확실히!!!
아이가 좋아하는걸 공부하니, '수학'하면... 힘들어하던 아이도 즐겁게 수학 공부를 하는 모습이
보여요.
그리고...
지난 한 학기동안 어렵다고 징징~ 거리면서도
억지로 끝까지 풀었던 '중등 최상위수학' 으로 쌓은 내공이라 그런지...
이번 2학기에는 시작부터가 어렵지 않았던것 같아요.
확실히~
수학을 빠른 선행이 아닌 심화문제를 풀며 차곡차곡~ 내공을 쌓은게...
이제 좀 빛이 나는것 같아요.
마지막 단계인 [3STEP 최고 실력 완성하기]를 지난 학기에 푸는걸 보면...
아이가 생각하기가 귀찮아서...
"몰라서 별표했어요."라는 말이 자주 나왔는데...
이번엔 별표는 쏙~ 들어가고 풀려고 끄적거렸던 아이의 흔적을 볼 수 있어서...
아이에게 너무나 고맙게 느끼며, 아이가 또 성장한걸 느껴지더라구요.^^
아이가 한 단원을 오로지 혼자서 풀기에는 시간도 오래 걸렸지만...
끝까지 혼자서 풀려는 모습이 보이니~
옆에서 지켜보는 동안 좀... 답답함은 있었지만...
그래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최상위수학 같은 심화문제집을 풀리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난 학기 중간,기말고사 수학 시험지를 보니...
제가 학교 다니던 시절과 달리 객관식 보다는 서술형 주관식의 비중이 높더라구요.
서술을 할 때도, 계산식만 있으면 엄청난 감점을 받구요.
정말~ 아는 문제도 제대로 서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감점을 받으니, 너무나 속상했던
아이...
이번엔 시험기간때 풀려고 아껴두던 [서술형 평가]를 평소에도 준비해야한다며 풀더라구요.
얼추 식과 답이 맞으면 맞게 하던 저와 달리~
정말~ 꼼꼼하게 풀이를 작성하려고 노력하고, 정답과 해설에 있는 풀이 형식이 아니면 지우고 다시
작성하는 모습을 보니...
참.. 저는 옛날에 태어나서 옛날에 공부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요즘 애들 공부하기 넘넘 힘든것 같아요.ㅠㅠ
한 단원에 열문제 내외로 출제된 서술형 평가는...
각 중단원 별로 중요 출제 주제를 선정해 구성됐어요.
서술형 평가집은 '꼭! 맞아야 겠다.'라는 생각보다는...
서술형 문제의 답쓰는 요령을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푸는게 좋은것 같아요.
어짜피 문제집에서 아무리 백점을 많이 맞아도 학교시험에서 실수하면 도루묵이니까요.
저와 아이는 [서술형 평가]는 최대한 해설지처럼 꼼꼼히 정답을 작성해두고...
시험때는 수시로 읽는걸로 활용하기로 했어요.
중학교 수학...
어짜피 한 권으로 학교 시험을 준비하기에는 불안한 마음이 들지요.
학교 수학교과서를 죽어라 파고... 또 파고...
그리고 개념문제집을 공부했다면...
마무리로 디딤돌 중등 최상위수학으로 마무리하는게 정답인것 같아요.
핵심 개념설명과 함께 쉬운 문제부터 풀다보면...
어느 새 심화 응용문제까지 풀어버리는 마무리 중등 수학문제집...
해설이 잘 나와있는 중등 최상위 수학...
진짜! 수학 좀 한다면... 꼭! 중등 최상위 수학을 풀어야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