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들썩한 마을의 아이들 동화는 내 친구 9
아스트리드 린드 그렌 지음, 일론 비클란드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논장 / 201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떠들썩한 마을의 아이들은 삐삐 시리즈로 유명한 스웨덴의  어린이 작가 아스트리드린드그렌이 쓴책입니다.

어린이가 재미있어하는동화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읽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는작가입니다.떠들썩한 마을의 아이들에서 나오는 놀이의 대부분은 실제로 린드그렌이 즐겼던 놀이로 온종일 신나게 뛰어놀았던 행복한 어린시절의 이야기라고 하네요..

집이 세채밖에 없는 조용하고 심심할것 같은 작은마을..

하지만 이마을에 사는 여섯명의 아이들은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매일매일 자기들이 만들어낸 재미있는 놀이를 하느라 언제나 떠들썩 하기때문이지요..

무얼하고 놀아야하는지 무엇을 갖고 놀아야하는지 고민할필요없이 풀이나 나무등 보이는것 모두가 놀잇감을 만들어 내니 심심할 겨를이 없답니다.

어떤일이라도 순식간에 즐거운 모험이나 놀이나 즐거운 모험으로 바꾸어 버리는 기발한 생각들 한번쯤은 어울려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들게한다.

이책을 읽으며 요즘 아이들은 참 불쌍하다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마음껏 뛰어 다니며 스스로 놀잇감을 만들며 친구들끼리 어울리며 소통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요.. 학교수업에 학원에 지쳐 파김치가 되어 돌아오는 아이들..불쌍하다라는생각도 해봅니다. 뛰어놀면서 창의력을 키울수있는데 획일화된 놀잇감에 집에서 할수있는 놀잇감으로 행복해 하는요즘아이들 마음껏 뛰어놀게 하고픈 마음이 드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