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를 위하여 파랑새 청소년문학 4
곤살로 모우레 지음, 송병선 옮김 / 파랑새 / 2007년 1월
평점 :
절판


열일곱살 이레네는 그동안 공부했던 피아노를 그만두고 바이올린을 잡는다.그동안 피아노 천재라 불렀던 이레네는 부모의 기대를 받고 자라지만 천재성이 없음을 알게된 이레네는 그동안의 실력은 피나는 노력의 산물이였음을 깨닫게된다.

평생해온 피아노를 포기하는것은 고통이였으나 해방감을 느낀 이레네.

이레네의 아버지는 신경외과 의사로 모짜르트가 앓앗던 병 윌리엄증후군에 대해 연구를 하고있다.

윌리엄증후군이란 일상생활에서는 신발끈도 못묶을정도의 정신지체를 앓지만 음악으로는 천재성을 보이는 희귀병이라한다.

아버지는 모짜르트가 윌리엄증후군을 앓았다는 사실을 증명하고자 그병을 앓고있는 토미를 연구하기위해 여름방학에 식구들을 데리고 칸사레스로간다.

아버지는 이레네에게 토미와 사귀어 아버지의 연구를 도와 달라하고 아버지를 돕기싫었지만 음악적 호기심때문에 토미에게 접근을 한다.

토미가 생전 처음본 피아노를 훌륭하게 연주하자 음악의 천재성을 간파하지만 토미의 인생이 바뀔줄 모른다는 두려움때문에 아버지에게 말을 하지않는다.

하지만 토미의 인생을 자신이 결정할 권리가 없음을 개달은 이레네는 아버지에게 토미의 음악을 들려준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로서 이책을 읽어보니 아이들의 장래를 부모가 결정하고 정해주는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재능을 찾아가길 도와주기만 하면 된다는것을 개닫게된다.

부모의 욕심이 아이들을 힘들게하고 분노의 감정을 아이가슴속에 심어주는게 아닌가 반성해본다.아이들을 교육하고 키우는것이 참힘들구나 하는생각도든다.

자신의 꿈을 찾지못한 아이들과 부모의 꿈을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어른들이 읽어보면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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