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지의 선물 다산어린이 그림책
이치카와 사토미 글.그림, 정숙경 옮김 / 다산어린이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벤지의 선물은 이치카와 사토미의 글,그림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어린이의모습을 따뜻하고 생동감있개 표현 묘사해놓았다.

그림만으로도 얼굴에 웃음이 가고

무겁고 지쳤던 마음이 따뜻함으로 채워지는것 같다.

어느날 노라는 거위가 집으로 놀러오라는 초대장을 받는다.

노라와 친구들은 아름다울것이라는 거위의 집을 상상하고 집으로 향하는데

상상과 다른 집이 나와 실망한다.거위는 옆집에 사는 벤지라는 양도 초대했는데

뚱뚱한 몸의 양벤지는 음식을 마구 먹어대고식탁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다.

수영장에서 놀때도 뚱뚱한 벤지때문에 엉망이 되고 모든 말썽은 벤지대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벤지는 털이 깎기고 뚱뚱하지 않은 모습으로

친구앞에 나타난다. 무슨일이 생기면 벤지때문이라고 했던 노라와 친구들은

얼굴이 빨개진다.그리고 가을이 다가올 무렵 노라는 하얀 털실로 짠 스웨터를

선물로 받는다 벤지가 보낸 선물이다.

노라는 벤지가 보낸 선물을 보고 또한번 얼굴화끈거림을 받는다.

노라와 친구들의 벤지의 선물은

겉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된다는것을 아이들에게 말해주고자했던

따뜻함이 묻어나는 동화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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