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분은 베네치아를 설명하는 초반 부분이다. 내용을 보면 라구나에 위치한 도시로 이 지형이 어떤지 설명하는데, 역사보다는 지리에 가까운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내용을 넣어둠으로써 도시를 여행하는 책처럼 보이기도 하고 가볍게 읽기 좋았다.
한 페이지 씩 넘길 때 마다, 역사를 공부해 지식을 얻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분이 들게 해준 책이었다. 역사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고민하는 입장에서 여행을 가는 느낌을 얻었던 책 '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는 새로운 사고 방식으로 역사를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기에 의미가 있었다. 학생 뿐 만 안라, 교사, 여행을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은 다산북스의 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