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아이들이 볼만한 독립운동에 관한 책이예요.
일제강점기에 하와이이민 간
우리 조선인들의 한맺힌
태평양을 건너간 사진신부라는 책이예요.
꼭 읽어봐야해요.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수상작이랍니다.
한국인의 최초 외국이주나라가
1903년의 하와이이민이래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구요~~~
급진지해졌어요.
세진베리도 영수처럼 누나만 있었다면?
누나가 사진신부라면?
일제강점기에 태어났다면?
심히 생각해볼문제지요...
세진베리 하와이갔을때
그때도 우리 조선인의 독립운동 흔적을 많이 봤었어요.
이런 책을 미리 읽고갔어야했는데
지금이라도 읽어보니 더욱 와닿는다고 합니다.
엄마아빠를 잃고
영수는 누나뿐이지요.
신랑감 사진만 한장 달랑 받아들고
그 먼 태평양을 건너간 사진신부인 누나를 따라갔는데
누나는 신랑감을 보지도못하고 퇴자를 맞았어요.
영수는 내내 괴로워하지만
사진신부인 누나는......
그속에서 사랑이 피어나고
조국애도 피어나고
우리나라 독립운동을 위해
뼈를 깎아 모은 돈으로 하와이이민 동포들이 성금을 모았어요.
생생한 근대역사 이야기가 실린
초등생이 볼만한 역사동화책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