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Field of flowers (외전 포함) (총5권/완결)
유우지 / 더클북컴퍼니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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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시기의 차이가 있지만 서로가 서로의 첫사랑인 이야기네요.

녹슨,이라는 표현이 종종 나옵니다. 사실 부의 차이가 있지만 둘다 어디 갖다놔도 빠질 사람들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마음 혹은 어딘가가 녹이 슬어있는것같다. 황량하다. 하지만 당신이 있어서 그곳이 변화한다. 둘은 이런 느낌으로 변화하고 그렇게 서로가 없으면 죽을거 같이, 쉽지않은 첫사랑을 이루게되네요. 정말 우진이가 받아줘서 다행입니다.

극과 극을 달리는 두 주인공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볼 수 있던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동종업계 혈육은 야식을 하도먹어 비만길 하이패스 찍던데 주인공들은 일만하는 워커홀릭의 모습으로 체형유지하네요. K-BL답지않지만 리얼한 직장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흔치않은 리맨물입니다.

유우지님이 글을 잘 쓰시는건 알고 이북도 다 샀는데 숲바다만 읽어봤네요. 두 책 다 굉장히 건조한 문체나 분위기라고 생각하는데 그 분위기 유지하시면서 가슴뛰는 해피엔딩을 이끌어내시는게 대단하시다는 생각이듭니다. 어서 책장안에 얌전히 있는 작가님의 다른 작품을 봐야겠어요.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마음에 많이 남는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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