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멋있는 설정을 갖춘 우성알파공과 평범하지만 평범하지않은 오메가 수의 이야기.
재벌3세로, 매스컴에서 마치 체스에 비유해서 후계자인 형을 킹으로, 누나는 퀸으로 해서 본인은 나이트가 된 우성알파 이연우와 본인이 오메가인것을 들키고 싶지 않아하는 대학선배 임태호의 사랑이야기로 세상에서 본인이 젤 잘났고 무서운거 하나 없는 인간이 단 하나 꼼짝못하는 존재가 생겼는데 그것이 사랑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8년뒤에 알게 되면서 일어나는 연애이야기다. 사실 너무 평범하게 나오고 그래보이는 수가 어떤 매력인지 잘 몰랐는데 작가의 글에 나오는 공의 시점을 따라가듯, 너무나 복잡하고 힘든 공의 세계에서 유일한 안식처로서의 그의 매력을 알게 된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잘난 공이 그와 있으면 울보가 되는 설정도 귀엽고. 연우로 인해서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사람으로 인정 받게 되는 태호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나름 재벌가의 후계 이야기와 버물려 심각해질 요지의 설정도 있긴 한데 기본은 이 두사람의 이야기고 중간에 그들을 도와주는 비중있는 조연이 다음 차기작의 주인공으로 아마 이 알오물은 시리즈로 나오는 것 같다. 알오물이긴 한데 기본 알오물과는 달리 담백하고 큰 부담이 없어서 시작하는 단계에서 보기에 좋지 않을까 싶은 추천작이다. 일단 재밌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