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합본] [BL] Be my baby(비 마이 베이비) (전2권/완결)
찬란한 / Renee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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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의 연애이야기이긴 한데..

처음에 우연으로 4번째? 마주치는(그것도 한 장소가 아니라 여기저기서)에서부터 응? 뭐지? 라는 생각이 든다. 둘이 운명적인 인연이 될거라는 걸 암시하고 싶었던걸까? 그렇다면 이렇게 다수의 장소에서의 인위적인 만남을 한공간으로 줄였다면 더 설득력이 있었을 것 같다.

 

작중의 공이 생각하는 것 처럼 손목에 쇠고랑 철컹철컹.. 할수 있는 나이의 사랑 맞다. 18살과 30살이라니. 세상에나. 물론 십대가 주는 순수성이라는 상징이 있어서 그럴거라고 생각하고 싶긴 하지만 20살과 32살의 만남과 사랑이라면 이렇게 부담스러운 마음이 덜할텐데. 호칭조차도 애기랑 아저씨다. 그래도 수 캐릭이 성인이 되서야 뭔가 관계가 진행되는게 다행이다.. 아무리 모럴리스한 벨 소설들이 많다지만 미성년과 성인은 좀. 거기에 가족들의 반대가 뭐야. 공캐릭은 재벌가인데 아주 손들고 대찬성이다. 서로 물고빨고 못해서 난리난리인 수준.

 

사실 캐릭터의 기본설정이나 호칭등 몇가지 뭐지 싶은 것만 제외한다면 적당한 분량에 생각보다 잘 읽힌다. 적어도 문체가 유치하거나 인소같은 느낌은 없음. 아 근데 설정이.. 거듭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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