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용이 주인공이니 신화소재가 가미된 동양물에 역키잡을 부은 것 같은 책. 환상속의 존재와 같은 어린 공을 황제(누나)에게 받은 수가 그와 지내면서 서로 애정을 느끼게 되고(물론 둘 감정의 종류는 좀 다르지만) 공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이별. 그리고 결혼으로 인한 재회, 둘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의 평탄한 기본전개가 있다.재밌다. 작가님이 글을 잘쓰시는 편이라는 걸 읽으면서 느꼈다. 둘의 사랑은 매우 넘쳐나지만 씬은 좀 기대치이하? 문장은 좋지만 씬장인은 못되시는걸로. 꽤나 긴 편인데 다른 곳으로 새지않고 잘 끝맺었다고 생각이 든다. 작가님의 차기작이 기대되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