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파수꾼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최정수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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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연장선상같은 느낌.
그러나 브람스보단 다루는 내용이 가볍고,
캐릭터가 파격적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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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 문학과지성 시인선 495
임솔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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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특유의 난해함을 이해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근데 이 책은 팔짱 낀 채 닫아놓은 독자의 마음을 잘 구슬려 열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시가 대중에게 다가갈 때 어떤 단계가 필요한지 잘 아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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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 토니오
정용준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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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까지 단편에서 감탄을 금치 못했던 작가의 장편에 이런 씁쓸함을 맛봐야 하는가. 유려하고 신비롭다. 그러나 너무 잔잔하고 다시 말하면 밋밋하다. 뭐랄까.. 됐고 ‘가나’나 다시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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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아래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0
헤르만 헤세 지음, 김이섭 옮김 / 민음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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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을 읽기 전이라면 추천하고, 이미 읽었다면 굳이 권하진 않는 책. 아직 순수한 한스에게 어른들의 세계는 감당할 수 없을만큼 고통스러운 성장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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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함께 살아지다 - 마음이 위태로운 나에게, 철학과 그림이 손을 내밀다
민이언 지음 / 다반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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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 모든 철학자들이 참 쉽게 느껴진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파보면 작가가 참 쉽고 재밌게 잘 풀어냈구나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 살아있는 모든 것에게 불안이란 그림자처럼 늘 함께할 수밖에 없는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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