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 문학과지성 시인선 495
임솔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특유의 난해함을 이해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근데 이 책은 팔짱 낀 채 닫아놓은 독자의 마음을 잘 구슬려 열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시가 대중에게 다가갈 때 어떤 단계가 필요한지 잘 아는 작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