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귀 가죽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3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 이철의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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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를 숨막히게 만드는 문장들. 그 문장들을 감당하기에 난 아직 어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물들이 던지는 대화들이 나를 깊은 통찰의 심연까지 끌고 내려간다. 인간은 욕망이 존재하기에 살아갈 수 있으나 그 욕망은 점점 우리의 수명을 갉아먹고 억제할수록 인간의 존재를 무의미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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