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문장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4
윤성희 지음 / 현대문학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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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문학.
독자에게 인물의 감정을 강요하지 않고, 마치 터미널에서 우연히 만난 사이처럼 다음날이면 서로 아쉬움 없이 떠나갈 사이처럼 그렇게 덤덤하게 읽히는 문장들. 그러나 읽는 내내 짙은 먹먹함을 주고, 따라온 뻐근함이 작품을 다 읽고도 오래가는 나는 그런 문학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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