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뜨끔한 지적이다. 시인이 제가 시인인 줄 모를 때 정말로 시인이라! 평생을 두고서 가슴에 새기고 새길 교훈이요.마음의 보배 같은 말씀이다. 그 선배 시인은 이런 말도 남겼다. 시인에게는 백 편의 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백 사람이 읽어 줄 한 편의 시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