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속 외딴 성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서혜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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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싸우고 있다.‘ 라는 말을 기타지마 선생님이 어떤 의미로 사용했는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들은 순간 가슴의 가장 부드러운 부분이 뜨겁게 조여드 것 같았다. 괴로워서가 아니다. 기뻐서다.
"싸우고 있다고요?"
"응. 지금까지 충분히 싸워온 것처럼 보이고, 지금도 열 심히 싸우고 있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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