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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 민들레 그림책 1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199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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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 갓 지난 아기에게 읽히려고 샀다가, 오히려 제가 더 감동받은 책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중학교 교과서에도 실렸더군요. 세대를 초월하여, 순수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작고 못생긴 강아지에게 푹 빠질 겁니다. 어쩌면 그와 함께 낙담하고, 기대하고 기뻐할 지도 모르지요. 그게 이 책의 매력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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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삶은 나의 것이 되었다
전경린 지음 / 이가서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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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삶에 찌들어 있다가도 우리는 가끔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쉽게 일상을 내려놓기가 그리 쉽지는 않지요. 그렇다면 이 책을 통해 작가 전경린씨를 따라서 네팔의 험한 산줄기와 이국적 아름다움을 지닌 카트만두 등의 낯선 도시를 함께 따라가본다면 어떨까요. 저도 지난 1주일간 이 책을 통해 멋진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그 여행의 과정에서 천연사진이 주는 감동 못지않게, 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저에겐 너무나 소중한 책이 되어버렸지요. 책의 제목... <그리고 삶은 나의 것이 되었다>,,, 제목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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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나는 동물 그림책
계림 편집부 엮음 / 계림닷컴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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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이 아기 돌이라고 선물로 사준 책이었답니다. 처음엔 얘가 이 책 보고 뭘 알기나 할까,, 했는데, 오산이었어요. 몇 번 스스로 눌러보고 책장도 넘겨보고 하더니, 몇 개월 더 지나니깐 이제 알아서 동물 사진을 보고는 똑같이 울음소리를 흉내내지 않겠어요. 우리 주위에서 늘 볼 수 있는 동물들을 실어놓았기 때문에 아이가 세상과 친근감을 느끼게 만들어 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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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 움베르토 에코의 세상 비틀어 보기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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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살아가는 이 시대가 마음에 들지 않으시는 분들, 또 이 사회가 내 뜻대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이 책을 읽으면 가슴 한 편에서 어떤 당당함 (내지는 자신감)을 느낄 것입니다. 톡톡 튀는 에코의 문체가 한편으로는 우리를 아주 통쾌하게 만들기도 할 것이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텔레비젼에서 동네의 바보를 알아보는 법'이란 장에서 박장대소했던 기억이 납니다. 묘하게도 뒤틀린 우리 시대에 대한 신랄한 비판.... 다만 아쉬운 점은 일부분에서 번역투가 보였다는 것이... 그래도 읽을만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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