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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완전한 국가다 - 플라톤에서 칼렌바크까지, 정치 사상가 12인이 말하는 최상의 국가 ㅣ 즐거운 지식 (비룡소 청소년) 24
만프레트 마이 지음, 박민수 옮김, 아메바피쉬 그림 / 비룡소 / 2012년 5월
평점 :
비룡소에서 나온 즐거운 지식 시리즈 중 24번 < 이것이 완전한 국가다 >
민주주의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 볼 만한 주제를 유명한 사상가들의 말을 챕터별로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1 플라톤 ― 지혜와 용기와 덕을 갖춘 철학자가 왕이 되는 나라
2 토머스 모어 ― 정의와 평등을 실현한 자유로운 공동체, 유토피아
3 톰마소 캄파넬라 ― 신에게 완전히 복종하는 태양의 나라
4 요한 발렌틴 안드레 ― 참되고 선한 신의 도시, 크리스티아노폴리스
5 프랜시스 베이컨 ― 자연의 질서를 따르는 과학과 기술의 국가, 새로운 아틀란티스
6 루이-세바스티엥 메르시에 ― 자연으로 돌아간 계몽주의 국가, 2440년의 파리
7 에티엔 카베 ―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가가 모든 것을 책임지는 공산주의 낙원, 이카리아
8 카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 ― 자본가와 노동자 간의 계급 차이를 없앤 사회
9 허버트 조지 웰스 ―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장점을 모두 갖춘 나라
10 올더스 헉슬리 ― 과학 기술로 모든 것을 통제하는 세계 국가
11 어니스트 칼렌바크 ―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에코토피아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유명한 철학자의 이름만으로도 어려워서 힘들게 책장을 넘기겼거니 했으나~~
요책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맟추어 만든 교양서라는 걸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철학자들이 주장했던 국가의 유토피아들이 알기 쉽게 재미있게 설명되어 어렵지 않게 책장이 넘어갔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과거의 철학자들이 주장했던 이상의 ~ 최선의 국가가 되어있지는 않지만 책을 읽어 가면서 우리가 열심히 관심을 갖고 계획하고 노력해 볼만 하다고 느껴봅니다.
아이가 중학생이 되는 겨울방학에 한번 같이 읽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