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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아프게 하는 탄소발자국 - 지구온난화 이야기 ㅣ 녹색생활 환경동화
우명원 지음, 박로사 그림 / 삼성당 / 201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지구온난화로 너무 더운 여름을 맛보고 있는 현재~~
아이와 땀 삐질 흘리며 지구를 아프게 하는 탄소발자국을 읽었습니다.~
기후변화를 이해하는데 아직은 어린 나이의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도록 재미있는 짜임의 구성이 돋보입니다.
여름방학을 맞아서 가람이, 태양이, 한결이가 어린이 녹색 캠프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에요.
캠프안에서는 휴대전화도 못쓰고, 친화경농산물을 먹고, 탄소화폐를 사용해야 한답니다.
탄소화폐를 낼 때는 5분이상 욕실 쓰기, 쓰레기 봉투값, 선풍기 사용,음식남김, 모임지각이나, 불참, 밥10시이후에 불 커짐, 캠프이탈, 캠프규칙어김이 있고, 탄소화폐를 받는일은 자전거 발전기 돌리기, 활동 시작시 조원 전체가 제일 먼저 모일시, 봉사활동, 환경 골든벨 대회에서 1,2,3등, 매 프로그램에서 활동을 제일 잘한 조가 받아요~
탄소화페사용법만 보아도 아이들에게 어떻게 환경오염을 줄이고 지구온난화를 줄일 수 있는가 알 수 있죠^^~
캠프에 참가했던 아이들은 모두 교토의정서 가 발효돼어 많은 나라들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자신들이 정한 환경의정서가 전국의 모든 가정과 학교에서 실천되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라면서 이야기가 끝이 납니다.
우리 아이와도 환경의정서를 벽에 붙이고 실천해야 겠어요~
(환경 의정서)
첫째, 쓰지 않는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뽑자.
둘째, 냉장고 문을 되도록 적게 여닫자.
셋째, 고기보다 야채를 즐겨 먹자.
넷째, 자전거를 타자.
다섯째, 나무를 심고 가꾸자.
여섯째, 꼭 보아야 할 텔레비젼 프로그램만 보자.
일곱째, 학용품을 아껴 쓰자.
여덟째, 양치질을 할때 컵에 물을 받아서 하자.
아홉째, 샤워는 짧게 하자.
열째, 불필요한 전구는 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