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목.금.토.일 친구를 구합니다 모퉁이책방 (곰곰어린이) 23
에블린드 플리허 지음, 웬디 판더스 그림, 정신재 옮김 / 책속물고기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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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목금토일 친구를 구합니다

에블린 드 플리허 글

웬디 판더스 그림

책속물고기

 

펠릭스에게 엄청난 문제가 생겼다.

친구가 단 한 명도 없는 끔찍한 캠프에 일주일이나 가게 된 것이다.

엄마, 아빠는 친구 없이 가는 캠프가 왜 펠릭스에게 큰 문제인지 전혀 모른다.

펠릭스에게 새 친구를 만드는 방법을 연구하지만 해결되지 않고 두렵기만 하다.

펠릭스는 이 어려운 문제를 어떻게 풀까? 

 

책 제목부터 펠릭스가 어떻게 문제를 풀어나갈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첫째가 아들이라서 친구들을 사귀는데 별로 문제가 없었답니다. 

그런데 점점 아이들이 커가면서 친구들을 만나고 낯선 친구를 사귀는데 아이들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걸 느끼고 있어요. 

물론 어른들도 낯선 환경과 사람들을 만나면 힘들고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지요, 

펠릭스는 캠프를 떠나기 전 화요일부터 고민을 하면서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한답니다. 

화요일의 제목은 동물없음.. 

펠릭스는 엄마의 충고대로 자신이 결정하기 힘든 일을 해결하기 위해 목록을 작성합니다. 

좋아하는 음식목록부터 만들어나가는데 스타게티가 엉킨 실타래로 , 오이를 곁들인 참치를 악어로, 케첩을 곁들인 감자튀김을 몽당연필들로 , 바나나 요구르트를 노란 콧물로 표현하네요^^` 

이 외에도 캠프에서 더하기 빼기, 좋아하는 수도 목록, 내가 좋아하는 친구의 성격까지 써내려가는 펠릭스. 

펠릭스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자신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방법으로 뭔가 써내려가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결국 화수목금토일 그리고 월요일 그리고 또다시 일주일후 일요일 팰릭스는 캠프에서 피터라는 친구를 사권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아주 사소한 사건이나 이야기의 시작으로 사귀게 되는 친구. 

책을 읽고 아이들이 낯선상황에서 친구들 사귀는 일에 좀 편한한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되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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