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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소녀 레나가 어떻게 수학을 좋아하게 되었지? ㅣ 저학년 창작동화 읽을래
키르스텐 보예 지음, 신지수 그림, 박종대 옮김 / 계림북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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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축구를 좋아하는 소녀 레나의 이야기~
팀에서 홍일점 레나~ 남자애들과 축구팀에서 운동하기를 좋아하는데 레나의 엄마는 구구단도 잘 못외우고 수학을 못하는 레나에게 운동보다는 여자다운것과 공부하기를 원한다.
얼마남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축구 연습을 하고 싶은 레나는 거짓말로 엄마에게 도자기를 배우러 간다고 하고 축구를 한다.
그런데 엄마가 레나가 구운 도자기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신다고 하자 레나는 바빠진다.
레나는 자신의 물건을 파는 벼룩시장를 하고 수학선생님을 만나는 데 다시한번 아프리카아이들돕는 다고 거짓말을 한다.
하지만 어느 덧 레나는 도자기를 사기위해 돈을 계산하고 벼룩시장에서 물건을 팔면서 수학공부를 저절로 하게 되는 것이다.
레나는 엄마에게 도자기를 사다드려 들키지만 축구를 잘해서 홍일점으로 신문기사에 실리게 되고 수학시험도 두개 밖에 틀리지 않아서 훈훈한 마무리로 이야기가 끝난다.^^
얼마전 구구단 외우는 우리 아들내미에게 내가 한 모습이 떠올라 웃음이 지어지는 책이었다.
책 뒷편에 나오는 축구공의 수학의 비밀도 아이들과 읽어보면 참 좋은 내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