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후테후장에 어서 오세요
이누이 루카 지음, 김은모 옮김 / 콤마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이누이 루카라는 작가의 테후테후장에 어서오세요는

유령과 인간의 동거를 통해 현실에서 힘들고 지쳐하던

사람들이 힘을 얻고 자신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월세 13000엔에 보증금도 보증인도 없는 테후테후장.

그곳에는 6개의 방이 있고 그 집을 관리하는 관리인이

한명 살고 있지요.


세입자가 들어올때마다 사진을 통해 자신이 살고 싶은

방을 고르게 하는 관리인.

세입자들이 골라서 생활하는 방에는 다음날이면 사진속의

인물을 보게되는데 그들은 바로 성불을 못한 유령입니다.


각자의 사연에 딱 맞는 유령을 만나 현실에서 지치고

힘들었던 주인공들이 힘을 얻고 자신이 원하는 삶에 한발을

내디디게 된다는 다소 틀에 박힌 내용이지만  그런 점이

이 작품이 드라마화 된 이유가 아닌가 싶어요.


죽어버린 자가 산자에게 던지는 충고만큼 무게감이 있는 것이

있을까요?

자신이 간절하게 살아보고 싶었던 삶을 살고 있는 세입자들에게

유령은 온 마음을 다해 때로는 감동적으로 때로는 밉살맞게

그들을 응원합니다.


테후테후장의 6개의 방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는지

기나긴 겨울 독서를 통해 만나보시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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