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듯, 여행 - 배낭을 메고 세계여행을 하며 웨딩사진을 찍다
라라 글.사진 / 마음의숲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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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잘 인생을 여행에 비유하곤 하죠.

이들은 여행을 연애에 비유했네요.

연애하듯, 여행.

연애가 그렇듯 늘 달콤하고 행복하지만은 않고

더러 잡아먹을 듯 서로에게 으르렁대고, 별일 아닌 일로

쉽게 토라지지만 결국은 서로에게 자석처럼 이끌려

되돌아 오면서 연애는 완성되는 거죠.

 











 

서로 성격이나 사고방식이 많이 다른 둘이 인도여행에서

처음만나 결혼을 하고, 결혼 1년만에 둘만의 여행을 떠나기로 한

약속을 지켜  186일 간의 여행을 완성시키고 탄생한 이 책을 보면서

나는 젊을 때 왜 저들처럼 살아보지 못했나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더군요.

하긴 자식들을 데리고 세계여행을 떠나는 분들도 많은 요즘이지만

나비텍타이와 웨딩드레스를 들고 세계 곳곳에서 자신들의 웨딩사진을

남긴 이들 부부는 평생 이 기억만으로도 서로의 손을 놓지않고 잘

살아갈 거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지금은 제주에서 또 다른 삶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는 그들은

전 세계 방방곡곡에서 만난 수많은 친구들과  그들의 삶을 공유하겠죠.

 

세상은 넓고 가 볼 곳은 많은데 나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 곰곰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었어요.

 

집 나가면 고생이라지만 집에서만 머물다 가기에 우리 생은 너무 짧고

세상은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로 가득 차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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