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지 이펙트 - 페이스 투 페이스-접속하지 말고 접촉하라
수전 핀커 지음, 우진하 옮김 / 21세기북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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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투 페이스 - 접속하지 말고 접촉하라.

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을 덥석 읽고 싶었던 이유는

결혼 16년차가 되고아이들이 중학생이 되니까 엄마인 제가

사회적으로 하는 활동이 없는데다 아이들한테도 손이 갈게 줄어들면서

외롭다는 생각이 자주 고개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빌지지 이펙트를 저는 공동체 효과라는 말로 받아들였는데요.

저자의 책을 읽기 이전에도 TV나 다른 저서를 통해 오래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은 마을에서 유대관계가 깊고, 가족이나 친척들에

둘러싸여 외로움을 느끼지 않으면서 자신이 하는 일을 계속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이 책 역시 곁에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알고 사람과 사람이 대면

접촉하는 것이 삶과 건강, 그리고 행복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

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미디어 사용이 활성화 되면서 사람들은

오히려 외로움에 몸부림치고 디지털 세상에서 고통받는 면이 커지고

있더라구요.

아무리 온라인 상에서 교류를 해도 직접 만남을 가지지 않는 관계는

오래 지속될 수 없을 뿐더라 삶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놀라운 결과를 알 수 있었어요.

 

그냥 같이 사는 사람과 결혼이라는 제도를 통과한 사람의 삶의 모습도

엄청난 차이를 보이더라구요. 결속감과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겪으면서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건강한 부부는

질병에 걸릴 확률도 낮고, 질병에 걸려도 회복될 확률도 높아진답니다.

남성보다 여성이 공동체의 효과를 더 많이 느낀다니 이웃과 자주 교류하고

혼자인 시간을 줄이고 사람들과의 의미있는 접촉의 시간을 많이 갖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도시환경에서 나이들고 고립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빌리지 이펙트를 읽고 나니 스스로 사람들을 찾아나서고 어울리는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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