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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메이킹 오브 명량
김복희 글.구성 / 예림아이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흥행작인 [명량]의 제작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THE MAKING OF 명량!!!

영화
[명량]이 세운 위대한 기록을
책으로 남겨 다시 한번 그 감동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책 THE MAKING OF 명량입니다.
명량이 완성되기까지 4,680시간의 기록이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제외하고도
여섯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촘촘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영화속에서
거북선의 머리 형태를 어떻게 그려 낼지에 대해
고민이 깊었다는 김한민 감독의 말이 서문에 있는데요.
그 고민을 담아 미술 감독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거북선
머리의
모습입니다.
감독의 의도대로 뇌리에 깊숙이 박혀 이순신장군의 거북선으로
오래 남아있을 멋진 작품이 탄생했네요.

예림아이에서 영화 명량의 대기록을 꼼꼼히 남긴 책입니다.
명량과 관련된 감독,배우,작가.미술,의상,CG,음악,소품등
모든것을 기록하여 독자들이 궁금해할 명량에 관한 방대한
자료를
빠짐없이 수록하여 소장할만한 가치가 뛰어난 책입니다.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쟁 명량.
단 12척의 배로 330척의 왜군과 대항하여
나라를 지켜야하는 막중한 책임을 진 이순신 장군의
심정이 어떠했을까요?
지금은 구국의 영웅으로 칭송받지만
1597년 임진왜란 6년,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진
조선의 운명을 걸고 전의를 상실한 병사들을
이끌고 바다로 나가는 이순신 장군의 막막함이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영화의 한
신, 한 신들이 다 엄청난 수고와 준비끝에 탄생했음을
한컷의 사진에서도 알 수 있네요.

명량의
물살을 이해하고 바다를 알아야만이
이길 수 있는 전쟁에서 이순신 장군은
누구보다도 바다에 대한 깊은 눈을 가진
사람이었음을 알게됩니다.

명량을
만들면서 최민식을 삼도 수군통제사 '이순신'으로
캐스팅한건 최고의 선택이었죠.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배우인 최민신의 필포그래피를 보고
입이 딱 벌어지더라구요.
그 외에도 김한민 감독과 [최종병기 활]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왜군 용병 '구루지마'역의 류승룡은
역할의 몰입도가 누구보다 높은 배우이고 폭발적 연기력으로
명량의 흥행을 이끄는데 한 몫을 했지요.

명량의
장면 장면이 예술적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데는
이런 이유가 숨어있기 때문에 가능했나봅니다.


명량을
만들기 위해 미술감독은 혼신의 힘을 쏟아 부었나봅니다.
시퀀스 하나하나 다 그림으로 그리고 미술작업을 통한 장면을
화면으로 내보내기까지의 고충이 훤히 들여다 보이네요.



이 밖에도 제작노트를 통해 전투, 함선, 짐벌, CG작업,무기,
의상과 소품, 분장, 음악 모든분야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 냅니다.
한국 영화사상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고
최종 스코어 17,611,750명의 관객을
영화관으로 끌어들인 [명량]
그 제작과정에 얽힌 뒷 이야기를 읽어보니
하나의 위대한 작품이 탄생한 이면에 얼마나 많은
수고와 노력이 있었는지를 새삼 알게되어
감동이 배가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나의 작품집처럼 한장 한장 넘겨보며 [명량]을
되짚어 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