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로 떠나는 힐링여행 : 덕수궁 인문여행 시리즈 10
이향우 글.그림, 나각순 감수 / 인문산책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덕수궁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제가 제일 많이 가본 궁궐이네요.

경복궁의 어마어마한 규모는 걷기에도 여기저기 둘러보기에도 힘든 반면

덕수궁은 아담하고 정겨운 느낌이 들어 부담이 덜해서인지 접근성이

좋아서인지 몇 번이나 덕수궁을 거닐었던 생각이 납니다

 

고종은 대한제국의 황제로 등극하면서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포석을

깔게됩니다. 그러면서 경운궁을 중건을 통해 당시의 어려운 국면을

타파하고 새로운 정국을 모색하는데 힘을 기울이게 됩니다.

이 경운궁이 덕수궁의 본래 이름입니다.

 


서울이 삭막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은 아름다운 우리의 궁궐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수채화로 그린 표지가 정겹게 다가옵니다.








 

궁궐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이 궁궐을 드나들때와는 달리

이 책을 통해 조선의 역사와 함께 아픈 기억을 가진

궁궐의 모습과,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장식 하나도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 눈을 갖게 되었어요.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환구단에 얽힌 이야기를 읽고 저도

환구단을 한 번 찾아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종의 침전인 함녕전의 수수한 아름다움에 마음을 뺏기고

1904년 경운궁의 화재 장면을 보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가 갔을 당시 수리중이었던 석조전은 대한제국 역사관으로

새롭게 단장을 했네요.

 

힐링이 뭐 별건가요.

맛있는 커피 한잔을 들고 오래도록 수를 누리기 기원하는

의미의 아름다운 궁궐 덕수궁을 찬찬히 걸어보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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