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드 THAAD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4년 8월
평점 :
품절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에 관해서는 학교에 다니며서

귀가 닳도록 들었지만 현실에 안주하면서 그럭저럭

살아가다보니 우리나라의 안보체계나 국제 관계에서의

알력에 무관심하게 살고 있었네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싸드.

전혀 관심도 없고 알지도 못했던 싸드와 관련된 일들이

미국의 주도하에 우리나라에서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네요. 중국과 미국의 힘싸움에서 우리나라는 어떤 선택을

해야하고 어떻게 이 힘든 선택을 해내야하는지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변호사로 임명되었지만 한번도 수임을 받지 못한 무능한 변호사

최어민.

그가 처음 받은 일이 세계경제은행의 연구원으로 일하는 리처드 김의

어머니가 계시는 요양원을 방문하고 그녀를  잘 모시는 쉽고도

평범한 일이었네요.

그 일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던 어느 날, 리처드 김이 사망한것을

알고  모친은 아들의 죽음을 파헤쳐달라고 최어민 변호사에게 부탁을

합니다.

무능하지만 일에 대한 열정으로 미국으로 달려가 리처드 김의 죽음에

한 발 한 발 다가가면서 여러가지 의혹과 문제점을 해결하지만 자신이

할 일은 없음을 알게 되고 .....

 

미국과 중국의 환율전쟁이라고 불렸던 2010년 G20 정상회의에서

미국은 이해할 수 없는 선택을 합니다.

자국에 유리한 조건을 거부하고 중국에 이득이 되는 결정을 하는데

그 이면에는 중국과의 전쟁을 불사하는 모종의 계획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자국의 어려움을 일시에 타파하고 미국의 기축 화폐인 달러가

유일한 통화가 되도록 유도하는 무시무시한 계획.

 

우리나라는 중국을 선택하면 미국으로부터 외면당하고

미국을 선택하면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는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실제 대선에 나설 수 있는 정치인들의 면면에 대한 분석을 한 태프트 리포터를

통해 2017년 대선의 판도를 들여다보고 현실적인 미국의 선택은 무엇이 될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게 됩니다.

 

김진명만의 시원하고 독보적인 안목으로 한반도의 정세를 살펴보고

우리가 처한 현실을 타파하기 위한 최어민 변호사의 작은 몸부림에

깊은 떨림을 느끼께 되는 책이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나는 그 음성파일을 들었습니다."

"싸드를 조심해야 합니다."

"싸드를......"

 

 

 

[한우리 북카페에서 제공되어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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