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용서 안 하면 안 되나요? 왜 안 되나요? 시리즈 38
이아연 지음, 유명희 그림, 김태훈 감수 / 참돌어린이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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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잘못을 하여 내 마음에 상처를 입으면 사람들은 생각하곤 하죠.

"절대 용서 안 할거야!"

하지만 이 책에서는 왜 용서를 해야하는지 용서의 의미를 알려주고

용서를 하는것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다양한 사례를 들어 알려줍니다.

용서를 하면 무엇보다도 자신의 마음이 편해진다는 걸 어린 아이들도 잘

알거에요. 마음속에 해결되지 못한 무엇가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불편하고

힘든일인지를 말이에요.

그래서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보고 그렇게 된 이유를 알려고 노력하면서

배려도 배우게 되고, 먼저 다가가 말을 걸면서 용기도 배우게 되는 것이

용서의 좋은 점이라고 알려주네요.

용서를 할때는 대가를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이렇게 했으니 너도 그렇게

하라는 조건이 붙는 용서는 진정한 용서가 아니니까요.

용서를 하기 이전에 상대방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게 하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잘 표현하고 대화할 수 있는 훈련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겠지요.

자신이 타인에게 잘못을 했을 경우에도 용서를 구하는 것도 중요하네요.

부모에게서 아이들은 제일 먼제 배우니까 가정에서 아이에게 상처 준 일이

있거나 했을때 부모가 먼저 용서를 구하고 미안하다고 표현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하는 것도 용서를 구할때나 미안한 마음을 표현할때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네요.

 

용서를 통해 내 옆에 좋은 사람을 한 명 더 친구로 둘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우리 아이들이  진정한 용서를 이 책을 통해 배우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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