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가족여행 놀면서 공부하기 - 사랑이 커지고 공부가 즐거워지는 창의적 교과서여행
양영채.조옥남 지음 / 맹모지교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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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공부를 한다는 말이 궁금했습니다. 게다가 그렇게 놀면서 세 딸을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에 보냈다니 도대체 어떤 부모인지 더욱 호기심이 일었구요.

저도 누구 못지 않게 애들이랑 놀러를 많이 다녔지만 이 책을 보고 느낀 점은

그냥 노는것에만 그친 여행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주고, 보는 것만이 아닌

생각하는 여행을 하게 하는 것은 역시 부모의 몫이구나 알게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천문대를 간다고 하면 그래 잘 놀다와 하던 저의 모습이 떠올라 쓸쓸해

졌구요.

별이 왜 반짝거리는지? 우주에는 다른 생명체가 있는지?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님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마치 유대인들이 자식을 교육할때처럼 하나하나 건드려주면서 부모가 먼저

공부해서 그 답을 이끌어내고 아이의 창의적 해결법이나 대답이 나오면 아낌없이

칭찬을 해주는 이 부부의 교육법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현상을 볼 때 그 이면을 볼 수 있는 아이로 기르고, 언제든 부모와 함께하면 해결책이

나온다고 생각하면서 자라는 아이들이니 좋은 결과가 나오는 건 당연한가 봅니다.

부인이 암으로 투병하다 2013년에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에 가슴이 먹먹해 지더군요.

수 많은 곳을 여행하며 엄마가 들려주던 정겨운 이야기와 격려를 막내인 훈이는

누구에게서 듣게 될까요 .

여덟군데의 나들이를 통해 여행의 방법을 일깨워주고 아이와 같이 하는 여행이

어때야하는지 알려준 양영채, 조옥남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어지네요.

깨알 같은 여행메모와 여행을 마치며 생각할 점을 체크해주고, 덤으로 재미있는

이야기까지......

그 곳을 같이 여행을 한듯 제 맘에 오래 남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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