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야
와루 글.그림 / 걸리버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이 작품은 2013년 8월부터 2014년 1월까지 네이버웹툰에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연재된 작품이라고 합니다.
원래 만화를 잘 보지 않는데 사람들이 웹툰 웹툰 하길래 과연 웹툰이
뭐길래 저러나 궁금해서 신청해본 책입니다.
처음 몇장을 넘길때는 주인공이 남잔지 여잔지 캐릭터가 너무 유치하다
싶었는데 시골로 가서 그곳 사람들과 동화되어 이야기가 전개되니까
잔잔한 감동이 있더라구요.
동네마다 있는 여러가지 사연들이 제 어린 시절 동네에서 있었던 이야기가
떠오르게도 하구요.
주인공 와루가 요양을 위해 시골로 가서 그 곳에 동화되는 과정이 사실감
있게 그려지더라구요. 시골 사람들은 쉽게 마음을 열지는 않지만 다들
조용히 마을 사람들을 지켜보면서 어떤 계기가 되니까 다 같이 마음을
드러내는 장면이라던지, 자신의 사연을 마음열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잔잔한 시골의 정을 느끼게 해서 좋았답니다.
의성어 의태어만 나열하는 유치한 만화가 아닌 스토리라인이 강한
만화의 매력을 알게한 책입니다.
유진의 아픈 사연을 딛고 마을 사람들과 잘 어울려서 살아가기를
바라구요. 이장님도 이쁜 아가를 얻어 행복하게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자식의 죽음을 잊지는 못하겠지만 할아버지도 노인복지시설에서 친구들
만들고 웃으면서 사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군데군데 오타가 있어 아쉬웠지만 잔잔한 감동이 있는 웹툰의 매력을
알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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