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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김태원의 청춘을 위하여!
최경 지음 / 미르북컴퍼니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SBS 스페셜 [이외수 김태원의 청춘을 위하여]에 방영된 내용을 바탕으로
작가 최경이 지은 책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작가로 우뚝서서 SNS대통령으로 불리는 이외수와
오직 음악하나만을 사랑하며 28년간 부활의 리더로 살아온 김태원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책입니다.
두사람의 공통점은 긴머리의 독특한 외모와 인생의 고통을 두루두루 맛보고
성공한 사람이라는 점 외에는 없지만, 서로 처음 만났을 때 딱 악수를 해보고
한 세트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이외수와 처음 뵙는 순간 나의 미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김태원의 말을 통해 내면이 닮아 있는 사람은 서로 공감하고
쉽게 녹아들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이외수는 나이불문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나와 소통할 수 있는 눈높이를
가진 분이더군요.
가수 울랄라세션의 故임윤택과 만나는 모습이나, 가수 인순이가 무대에 오르기전
눈물이 멈추지 않아 무턱대고 전화했을때도 따뜻하게 맞아주는 모습, 그리고
화천군에 살면서 마을 주민들 삶의 개선을 위해 알게 모르게 노력하는 점이
감동적이더군요.
김태원은 무엇보다 순수를 추구하고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있어
늦게나마 이렇게 빛을 보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구요.
소통을 위해서는 자신만의 방식을 고집하면 안된다는 이외수.
이외수는 자신의 책에 이런 구절을 남겼네요.
어떤 분야에서 일하든지 그대가 진실로 성공하고 싶다면, 어중간, 건성, 겉핥기,
대충, 대강, 등의
단어들과 친하게 지내지 말라. 그것들은 그대를 삼류에 머물도록
만들기에 적합한 단어들이다. 실패라는 놈은 기특하게도, 성공은 하고
싶은데
노력은 하기 싫은 사람을, 끈질기게 쫓아다닌다. -절대강자 중에서
독특한 어법과 감성적인 말들로 이 시대의 멘토로 떠오른 김태원은 어릴때부터
항상 자신은 맞다는 칭찬을 받아본적이 없지만, 요즘 이외수나 자신같은 사람을
찾는 걸보면 그래도 사람들이 순수에 대한 갈망이 있다고 말하네요.
"이 세상에 '여기까지'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항상 '이제부터' 그리고 '지금부터'만
있을
뿐입니다."
"3등은 괜찮으나 3류는 안됩니다."
꿈을 갖고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 우리 모두는 청춘의 시대를 살고
있는겁니다.
두 멘토가 말하는 대로 순수한 마음으로, 좌절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미쳐서
살면
늘 우리는 청춘으로 살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얻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