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아이들
마리 조제 랄라르.올리비에 빌프뢰 지음, 이정주 옮김, 여미경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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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걸고 모두들 아이들을 위해서

생활하고 살아가는데 일반적인 나라의 모습이죠.

하지만 이 책에서는 글자 그대로 아이들의 존재는 무시당하고

마치 없는 것처럼 취급되네요.

가난과 전쟁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모습이 안타깝게

그려진 보이지 않는 아이들입니다.

 




전 세계에서 여덟군데 나라의 상황을 이야기 하고 그 속에 놓여진 아이들의
모습과 그 아이들을 돕는 사람들을 만날수 있어요.

각 나라의 위치와 그 나라에서 벌어진 유명한 사건과 인물에 대해
알려줍니다.

앙골라에서는 27년간 내전을 겪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지뢰가 깔려있다고 해요.
아이들은 정부군대에 잡혀가 지뢰가 깔린 곳에 앞장세워 보내지는 "인간 방패"로
이용되는것을 제일 두려워합니다.

기니공화국에서 축구선수 미카 아빠의 희망학교가 생겼어요.
매년 25명의 학생들이 기술을 배워 희망을 안고 졸업을 해서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유럽의 명문 구단에서 뛰는 축구선수 "미카엘 실베스트르"가 아이들의
희망에 동참했네요.



전세계에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길에 살면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넘쳐납니다.
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고,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도록 유네스코의
희망과 유대감 쌓기 프로젝트를 실천해서 많은 어린이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도록 돕는 모습은 감동적입니다.
아이들의 얼굴에서 웃음과 희망을 찾는 작업에 많은 사람들이
더욱 관심을 가져야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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